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재규어 CX-75 컨셉 |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9-30 13:27:18

본문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재규어 ‘C-X75’ 컨셉카는 재규어 브랜드 창립 75주년을 맞이해 제작된 슈퍼카 성능의 전기차로, 기록적인 성능과 디자인, 럭셔리함의 3박자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차량에 장착된 2개의 최첨단 마이크로 가스 터빈과 플러그인 리튬이온 배터리가 전력을 발생시켜 각 휠에 장착되어 있는 4개의 145kW(195마력)급 전기모터에 전달한다. 이 최첨단 파워트레인으로 인해 ‘C-X75’ 컨셉카는 6시간의 충전 뒤 전기 동력만으로 CO₂방출없이 109km 주행 가능하고, 1회 연료 주입으로 무려 900km나 주행 가능하며, CO₂배출량은 단 28g/km이다. 또한, ‘C-X75’ 컨셉카는 최대출력 580kW(780마력)와 최대토크 1600Nm의 놀라운 성능으로, 0-100km/h 가속시간이 단 3.4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무려 330km/h에 달해 슈퍼카를 능가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C-X75’ 컨셉카의 외관은 여타 슈퍼카에 비해 더욱 짧고 슬림하며, 낮은 무게중심을 특징으로 한다. 하부에 도입된 벤추리 터널과 지향성 배기가스 컨트롤을 통해 날렵하고 콤팩트한 외관을 구현하는 동시에 무게중심을 크게 낮췄다. 이로 인해 뛰어난 접지력과 능동적인 다운포스, 0.32의 공기저항계수(Cd)를 실현시켰다. 터빈엔진에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 고안된 두 개의 흡기관은 투톤으로 마감처리돼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동시에 강조했고, 휠에는 터빈엔진의 날개에서 영감을 얻은 스포크 디자인을 채용하여 날렵한 느낌을 선사한다.

재규어 ‘C-X75’의 실내에는 아름다운 가죽 마감재에 획기적인 소재가 결합돼 운전자 중심의 우아한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크림 세라믹 세미 아닐린 가죽이 계기판에 적용됐고 이와 대조적으로 시트는 순수 아닐린의 스톰 그레이(Storm Grey) 가죽이 인테리어를 치장하고 있다.

재규어 ‘C-X75’ 컨셉카와 더불어 파리모토쇼에서 출시되는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작고 가벼우며 가장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모델로, 큰 호평을 받았던 LRX 컨셉트카를 그대로 구현한 프리미엄 콤팩트 SUV 모델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Gallery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