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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11년형 GT-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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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10-20 22: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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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2011년형 GT-R을 공개했다. 출시 후 3년 만의 첫 부분 변경 모델이다. 2011년형 GT-R은 외관의 변화는 최소화 됐지만 엔진의 출력과 토크를 더욱 높였다. 하체의 세팅을 바꿔 고속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도 개선됐다.

V6 트윈 터보 엔진의 출력은 485마력에서 530마력으로, 최대 토크는 60.0kg.m에서 62.4kg.m으로 상승했다. 최대 토크는 수치도 높아졌지만 발휘되는 회전수가 3,200~5,200 rpm에서 3,200~6천 rpm으로 넓어진 것도 특징이다. 스펙V의 경우 오버부스트 시 최대 토크가 64.3kg.mr까지 치솟는다. 트윈 터보 엔진은 터빈의 부스트를 높이는 한편 밸브 타이밍을 바꾸고 구경이 큰 흡배기 매니폴드를 추가했다. 프리미엄 에디션의 경우 차체 중량은 1,740kg이다.

에어로다이내믹도 개선됐다. 공기저항계수는 0.27에서 0.26으로 낮췄지만 다운포스는 오히려 10%가 늘어났다. 에어로다이내믹이 개선되면서 최고 속도도 320km/h에 육박하게 됐다. 프런트 서스펜션은 강성도 더욱 높아졌고 스프링과 댐퍼, 안티 롤바의 세팅도 달라졌다. 새 단조 알로이 휠도 스프링 밑 하중을 낮추는데 일조하는 부분이다. 던롭 타이어는 새 컴파운드가 추가되면서 그립이 개선됐다.

외관에서는 디자인이 변경된 프런트 범퍼에 LED 주간등이 추가됐으며 디퓨저의 형상이 바뀐 정도이다. 하이퍼 블루 블랙 크롬 휠에는 던롭이 제공하는 SP 스포트 맥스 GT 600 DSST CTT 타이어가 조합된다. 실내는 카본 파이버 트림과 크롬 엑센트가 추가됐다. 연비를 높이기 위해 AWD 시스템은 10km/h 이하에서는 작동이 중지된다.

클럽 트랙 에디션은 서킷 전용 모델로 GT-R이 갖고 있는 최고의 성능을 모두 이끌어낼 수 있다. 그리고 각 오너들은 일대일로 전문 드라이버에게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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