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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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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3-03 18: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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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의 새 수퍼카 아벤타도르 LP700-4가 베일을 벗었다. 아벤타도르 LP700-4은 무치엘라고의 후속 모델로 가장 높은 힘과 성능을 자랑한다. 출시는 올 여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연 700~8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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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발된 6.5리터 V12 엔진은 8,250 rpm에서 690마력, 5,500 rpm에서 70.4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2.9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349km/h에 달한다. 출력과 성능이 높아졌지만 연비도 20%나 좋아졌다. 이는 카본-파이버를 비롯한 경량 소재를 적용해 무치엘라고보다 148kg이나 경량화 했기 때문. 차체 중량은 1,575kg, 보디 인 화이트의 무게는 230kg에 불과하다. 아반타도르의 섀시는 카본-파이버로 제작됐으며 무게는 146kg에 불과하다. 이 섀시는 보잉 에어로스페이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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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선보이는 7단 ISR(Independent Shifting Rod) 변속기도 장점이다. 7단 ISR은 더블 클러치 방식 보다 가볍기도 하지만 전통적인 수동보다도 컴팩트한 게 장점이다. 거기다 무치엘라고에 쓰던 e-기어보다 40%나 변속 타이밍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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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를 살린 스타일링은 람보르기니 기함으로써의 존재감을 풍기고 있다. 위로 열리는 도어 시스템도 이어진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78×2.26×1.13mm로 극단적인 로우 & 와이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무치엘라고처럼 외기 온도와 냉각의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 에어 인테이크도 적용됐다. 투명한 엔진 커버는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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