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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1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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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6-07 13: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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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1시리즈(F20)가 공개됐다. 신형 1시리즈는 현행 모델(E81)보다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현행 모델에서 약점으로 지적됐던 실내 공간을 키운 게 주목할 부분이다. 신형 1시리즈의 공식 데뷔 무대는 올 가을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이다.

뉴 1시리즈 디자인은 완전히 달라졌고 그중에서도 전면 디자인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키드니 그릴을 포함한 전면의 디자인은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 7시리즈를 적절히 섞었다. 스타일링은 스포트 라인과 어반 라인 2가지로 나온다. 전장은 85mm, 휠베이스는 30mm, 앞뒤 트레드는 51, 72mm가 늘어났고 전고는 이전과 동일하다. 휠베이스를 확대하면서 2열의 레그룸도 21mm가 늘어났다. 1시리즈는 여전히 동급 유일의 뒷바퀴굴림 모델이다.

휠베이스가 2.69m로 늘어나면서 2열은 물론 트렁크까지 커졌다. 트렁크 용량은 이전보다 20리터 늘어난 360리터이다. 2열 시트는 60/40으로 분할 폴딩이 가능하며 시트를 모두 접으면 적재 공간은 1,200리터로 늘어난다. 40/20/40 분할 폴딩 2열 시트는 옵션이다.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 받았던 실내 소재와 디자인도 업그레이드 했다. 모니터는 6.5인치가 기본, 옵션으로는 8.8인치 와이드를 고를 수 있다. 그리고 충돌 감지 시스템과 무선 인터넷 접속 기능도 제공된다. 스포트 라인에는 스포츠 시트와 조절식 암레스트, 블랙 트림, 17인치 알로이 휠을 고를 수 있다.

뉴 1시리즈에 올라가는 모든 엔진은 BMW의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됐다. 가솔린은 116i가 136마력(22.4kg.m), 118i는 170마력(25.5kg.m)이며 2리터 디젤은 116d가 116마력(26.5kg.m), 118d는 143마력(32.6kg.m), 120d는 184마력(38.7kg.m)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116d 이피션트다이내믹스의 경우 CO2 배출량이 99g/km에 불과하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8단 자동을 고를 수 있다. 모든 1시리즈에는 에코 프로 모드도 적용된다. 에코 프로 모드는 엔진 프로그램과 공조 장치를 조절해 연료 소모를 최소화 한다.

서스펜션은 맥퍼스 스트럿과 5링크의 조합이다. 프런트 액슬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스프링 밑 하중을 줄이는 한편 앞뒤무게배분도 50:50으로 맞췄다. 안전 장비로는 DSC와 DTC(Dynamic Traction Control), CBC(Cornering Brake Control), DBC(Dynamic Braking Control)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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