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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13년형 알티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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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5-02 11: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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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알티마는 안팎의 디자인을 일신한 동시에 다양한 편의 장비도 추가했다. 판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신형 알티마는 현행 모델과 같은 D 플랫폼을 공유한다. D 플랫폼은 2001년에 도입된 FF-L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많은 개선이 가해졌다. 휠베이스는 2,775mm로 동일하고, 전장과 전폭은 소폭 늘어났다. 핸들링 성능을 높이기 위해 앞뒤 트레드를 35mm 늘린 것도 포인트이다.

서스펜션도 현행 모델과 동일한 맥퍼슨 스트럿, 멀티 링크의 조합이다. 멀티 링크 리어 서스펜션은 지오메트리의 세팅을 다시 해 그립을 높였다. 댐퍼도 삭스 제를 유지하고 있다. 차체가 커졌지만 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늘리고 알루미늄 보닛을 채용해 차체 중량은 36kg이 감소했다. 공기저항계수도 구형보다 낮아졌다.

스티어링도 EPHS(Electronic Hydraulic Power-Assisted Steering)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유압 스티어링의 감각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닛산의 설명이다. 액티브 언더스티어 컨트롤로 불리는 브레이크 토크 벡터링 기능도 추가됐다.

엔진은 큰 변화가 없다. V6 3.5리터(VQ35DE)의 출력은 270마력, 최대 토크는 35.7kg.m을 발휘한다. 엔트리 엔진은 2.5리터(QR25DE)는 흡배기 모두에 VVT가 추가되면서 출력이 175마력에서 182마력으로 늘어났다. 인테이크 매니폴드를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무게도 줄였다. X트로닉 CVT도 내부 저항을 줄이는 한편 기어비를 넓혀 효율이 좋아졌다. 2.5리터 모델의 경우 고속도로 연비가 동급 최고 수준인 16.2km/L이다.

실내는 구형보다 많은 면에서 개선이 있었다.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시인성이 좋아진 한편 기능도 더욱 늘어났다. 주요 편의 장비로는 어드밴스드 드라이브 어시스트와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블루투스 등이 있다. 흡음재의 사용도 30%를 늘렸다. 2.5 CVT의 가격은 2만 1,500달러, 3.5 SL CVT는 3만 90달러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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