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4세대 클리오 > | 프리뷰 | 글로벌오토뉴스

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르노 4세대 클리오 |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7-06 01:53:07

본문

르노는 올 가을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4세대 클리오를 공개한다. 4세대 클리오는 데지르 컨셉트의 스타일링과 다양한 편의 장비를 갖춘 게 특징. 새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인해 연비는 더욱 좋아졌다. 판매는 올해 말부터 시작된다. 1990년 데뷔한 클리오는 현재까지 1,150만대 이상이 팔렸다.

신형 클리오는 르노 디자인의 새 시작이기도 하다. 로렌스 반 덴 액커가 선보인 새 디자인 테마가 처음 적용된 양산 모델이 바로 뉴 클리오이다. 데지르에서 선보였던 공격적인 디자인과 디테일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이전보다 르노 로고도 더 부각됐다. 신형 클리오는 5도어 보디만 나온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컴포트 시트, 크롬과 글로스 블랙 트림 등으로 꾸몄다. 다양한 색상을 옵션으로 설정한 것도 장점이다. 운전자는 기어 레버와 에어 벤트 주변, 도어 패널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7인치 모니터가 포함된 R-링크도 선보였다. R-링크에는 음성인식 기능과 위성 내비게이션, 톰톰 라이브 서비스, 같은 다양한 기능이 통합돼 있다.

엔진은 두 가지의 에너지 시리즈가 추가됐다. TCe 990은 르노의 새 3기통 가솔린 터보이다. 배기량 899cc의 3기통 엔진의 출력은 90마력으로 기존의 1.4 자연흡기와 비슷한 힘을 내난다. 13.8kg.m의 최대 토크는 2천 rpm에서 나오며 1,650~5천 rpm 사이의 넓은 구간에서 최대 토크의 90%가 발휘된다. 공인 연비는 27.9km/L, CO2 배출량은 99g/km으로 기존의 TCe 100 대비 21%가 향상됐다.

에너지 dCi 90은 1.5리터 4기통 디젤 사양이다. 출력은 90마력, 22.4kg.m의 최대 토크는 1,750 rpm에서 발휘된다. 연비를 높이기 위해 기어비도 늘렸다. 공인 연비는 37.4km/L에 이르며 CO2 배출량은 83g/km에 불과하다.

TCe 120에서는 새롭게 6단 EDC(Efficient Dual Clutch) 변속기가 추가됐다. 르노의 B 세그먼트 모델로는 처음이다. 1.2리터 엔진은 12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동급에서 가장 출력이 높다는 르노의 설명이다. 에코 모드를 사용하면 연비가 최대 10% 상승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Gallery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