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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7세대 골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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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9-06 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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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베를린에서 신형 골프를 공개했다. 파리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하는 신형 골프는 7세대에 해당된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가 2,900만 대를 넘는다. 신형 골프는 새 플랫폼에서 태어나며 구형 대비 차체 중량은 100kg이 가벼워지고 연비는 23%가 좋아진 게 특징이다.

뉴 골프의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4,255×1,799×1,452mm, 휠베이스는 2,637mm이다. 전장은 56mm, 휠베이스는 59mm, 전폭은 13mm가 늘어난 반면 전고는 28mm가 낮아졌다. 앞바퀴의 위치는 앞으로 43mm 전진 배치됐다. 0.27로 낮아진 공기저항계수는 10%의 연비 개선 효과가 있다.

실내 역시도 역대 골프 중 가장 넉넉하다. 2열의 레그룸은 15mm가 늘어났고 1열의 슬라이딩 폭도 20mm가 늘어났다. 1열의 숄더 룸은 31mm 늘어난 1,4200mm, 2열은 30mm가 확대됐고 트렁크는 380리터로 30리터가 커졌다. 5.8인치 모니터에는 UBS와 위성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등의 기능이 통합됐다.

모든 골프에는 응급 제동 시스템이 기본이다. 전방의 상황을 모니터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실행하는 기술이다. 그리고 사고가 감지되면 시트벨트를 조이는 한편 윈도우와 선루프를 닫는 프리크래시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외의 안전 장비로는 ACC(Adaptive Cruise Control)와 시티 이머전시 브레이킹, DAS(Driver Alert System), DLA(Dynamic Light Assist) 등이 있다. 스티어링에는 가변 기어비 시스템도 적용됐다.

골프에는 처음으로 4가지의 주행 모드도 제공된다. 운전자는 에코와 스포트, 노멀, 인디비주얼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각 모드에 따라 파워트레인의 세팅이 달라진다. 에코 모드에는 가장 좋은 연비를 얻을 수 있다. 엔진은 85마력의 1.2 TSI와 140마력의 1.4 TSI 가솔린, 디젤은 105마력의 1.6리터와 150마력의 2리터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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