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자동차의 역사 (1) - 기원전 1만년에 시도했던 말(馬)의 무인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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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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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25 21:1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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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미국의 노먼 벨 게디스(Norman Bel Geddes, 1893~1958)가 세계 박람회에서 무선으로 운전하는 전기차를 처음 선 보였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자율 운전은 기원전 1만년에 시도했다. 인간이 야생마를 처음으로 길 들여 타기시작 할 때 말에 고삐를 걸어 인간이 방향을 조종하지 않아도 말 자신이 자울적으로 목적지를 향해 가도록 훈련시킨 것이다. 그로부터 1만1980년 후인 오늘날에 와서 이 말의 자울 운전은 역시 인간에 의해 자동차에 접목되기에 이르렀다.
자동차의 자율운행 즉 무인운전은 전기의 발견으로 발달한 전자공학이 가능케 했다. 그 첫 시험 작품은 1930년대 너무 앞선 유선형 디자인으로 유명했던 미국의 산업 디자이너 노먼 벨 게디스 (Norman Bel Geddes, 1893~1958)가 발표했다. 1939년 노먼 벨 게디스는 GM자동차의 후원으로 뉴욕에서 열렸던 세계 박람회에서 무선으로 운전하는 전기차를 처음 선보여 큰 관심을 끈 것이 무인자동차의 시초였다.
그로부터 18년 후인 1957년 당시 미국의 전자 생활용품 메이커 였던 Central Power and Light Company가 전기공학의 발전으로 무인자동차가 앞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놀라운 기사를 각 신문과 월간지에 실어 무인 자동차의 출현을 확실히 예고했다. ‘전기는 여러분의 자동차를 머지않은 장래에 운전이 필요없는 자율 운행 자동차로 만들어 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 자율 전기 자동차는 교통 체증과 사고, 운전의 수고로부터 인간을 확실히 자유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