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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의 슈퍼카열전
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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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페이지
미국 픽업트럭의 제왕 포드 F 시리즈 (-2-)
미국 픽업트럭의 제왕 포드 F 시리즈 (-2-)
단순한 픽업트럭의 옷을 벗고 더욱 매력적인 다양한 모습으로 변한 다음 레저 문화 속으로 옮겨갔다. 픽업은 놀이용 차와 스포츠카(SUV)로 변했다. 미국식 자동차가 재검토되던 이 ‘70년대’에 픽업은 미국 전통의 머슬카의 반론에 대한 하나의 대답으로 이용됐다. 전통적인 ‘아름다운 미국제 머슬 카’는 안전 신드롬을 일으킨, ..
2010-09-07
미국 픽업트럭의 제왕 포드 F 시리즈 (-1-)
미국 픽업트럭의 제왕 포드 F 시리즈 (-1-)
미국 픽업트럭의 제왕 포드 F 시리즈 (-1-) * 픽업트럭에 열광하는 미국 카우보이들 20세기 초 미국에서 ‘라이트 트럭’은 자동차 신제품 판매율의 40%를 차지했다. ‘라이트 트럭’이라는 이 명칭에는 SUV(지프형 승용차), 밴, 소형트럭과 같은 다양한 차들이 포함된다. ‘픽업’이라는 단어는 ‘짐칸이..
2010-08-30
노 펑크의 미래형 타이어 미쉐린 트휠(Tweel)
노 펑크의 미래형 타이어 미쉐린 트휠(Tweel)
엔진 동력을 지면에 최종적으로 전달하는 타이어는 승차감과 함께 안전성이 무엇보다 주요하다. 1895년 프랑스의 앙드레 미쉐린(Andre Michelin)과 에드알드 미쉐린(Edoouard Michelin) 형제가 자동차용 공기 타이어를 개발한 이후 많은 노력으로 보다 뛰어난 성능의 타이어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미쉐린의 트..
2010-08-25
영국자동차의 마지막 자존심 모건 자동차
영국자동차의 마지막 자존심 모건 자동차
1910년에 가내수공업으로 설립되어 소량 생산을 고집하는 영국의 모건 자동차는 영국의 멜번링크 가내식 공장에서 소량 주문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차 만들기에 시간을 초월하기 때문에 주문자들은 인내심을 갖고 출고를 기다려야 한다. 지난 한 세기 동안 모건 자동차(Morgan Motor)는 날렵한 클래식 디자인과 소규모 생산 방..
2010-08-16
최초의 자동차 세계 일주 여행자 '촬스 자스퍼 그리든'
최초의 자동차 세계 일주 여행자 '촬스 자스퍼 그리든'
1900년대 초의 원시적인 자동차로 6년 동안 지구촌39개국을 방문하여 총 7만3천6백km(46,000마일)를 달린 자동차 여행가 촬스 자스퍼 그리든(Charles Jasper Glidden; 1857~1927)은 자동차로 세계 일주 여행을 한 최초의 사람이다. 미국 전신*전화의 6분의 1을 장악할 만큼 근대 통신사..
2010-08-11
영국과 호주, 자동차가 왼쪽으로 통행하는 이유
영국과 호주, 자동차가 왼쪽으로 통행하는 이유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등의 자동차는 핸들이 왼쪽에 있으며 도로의 중앙선 오른쪽으로 달린다. 그러나 일본과 영국 등지의 자동차는 핸들이 오른쪽에 달려 있으며 왼쪽으로 달린다. 1960년대 우리나라에 들어와 인기를 끈 ‘흑기사’, ‘원탁의 기사’, ‘벤허’ 등을 보면 통행법의 유래를 알 수 ..
2010-08-04
일본의 자동차 좌측통행은 사무라이 때문?
일본의 자동차 좌측통행은 사무라이 때문?
일본도 자동차가 좌측통행하는 이유는 영국이 중세시대 무사들의 좌측에서 우측공격법을 따른 것과 비슷하다. 일본이 정치, 문화가 근대화로 개혁되던 명치유신 이전 봉건시대 무사인 사무라이들의 통행 법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즉 오른 손으로 칼을 쉽게 뽑기 위해 왼쪽 허리에 칼을 차고 다니는데, 사무라이들이 좁은 길에서 우측통행을..
2010-07-26
한국차 문화유물 30선 - 8. 캐딜락 리무진
한국차 문화유물 30선 - 8. 캐딜락 리무진
캐딜락 프리트우드 75 (Cadillac Fleetwood 75) 리무진은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타기 위해 미국서 도입했으나 하야하는 바람에 타지 못하고 윤보선 대통령이 제임 기간 탔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이 재임 초기에 사용했다. 차 길이6,180mm에 V형 8기통 6392cc 325마력/4800rpm의 ..
2010-07-19
한국차 문화유물 30선 - 7. 캐딜락75 프리트우드 세단
한국차 문화유물 30선 - 7. 캐딜락75 프리트우드 세단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최초의 대통령 의전 차량으로서, 초대 대통령 이 승만 박사가 제임시절 후반부터 타던 승용차로 역사적 유물 가치가 있는 차량이다. 이 캐딜락 프리트우드 60은 리무진 타입으로 당시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 등 VIP들이 즐겨 탔으며, 이 모델은 총 899대만 생산됐던 회귀 모델이다. 차..
2010-07-13
국방장관으로 날아간 포드 스카이라이너의 보스
국방장관으로 날아간 포드 스카이라이너의 보스
포드는 이미 한발 늦었음을 느꼈으나 선전에 최대한 신경을 쏟는 판매 작전을 폈다. 미국자동차선전 역사상 제일 많은 선전비를 쏟은 차라는 후문이 돌았으나 그 액수는 아직까지 비밀로 확실하게 알 수가 없다. 포드는 수요자들의 속임수라는 이미지를 덜기 위해 4S 선전을 창안했다. 즉 안전(Safe)하고 간소(Simple)하고 ..
2010-06-28
자동차에 환상을 먹인 우주시대 열풍
자동차에 환상을 먹인 우주시대 열풍
1960년 미국 자동차계를 실망시킨 두 기지 큰 사건이 생겼다. 하나는 헨리 포드2세의 엘리트 3인방 중의 한 사람으로 포드자동차의 전무였던 로버트 맥나마라가 미국 3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존 F. 케네디의 부름을 받아 국방장관으로 전격 스카우트 된 일이고, 다른 하나는 당시 돈으로 2천만 달러 이상이나 들여 맥나마라가 ..
2010-06-22
한국차 문화유물 30선 - 6. 지스 디럭스 세단
한국차 문화유물 30선 - 6. 지스 디럭스 세단
구소련의 수상 스탈린이 1948년 북한의 김일성 주석에게 선사한 차다. 6·25한국전쟁 때 김일성이 타고 왜관까지 남하했다가 유엔군의 반격에 쫓겨 평양근방 청천강변에 버리고 간 것을 국군이 노획하여 1951년 미국으로 반출됐다가 82년 유엔한국참전협회 회장 지갑종씨가 찾아 다시 국내로 반입하여 현재 항공우주박물관에 보존되..
2010-06-14
퀴벨바겐에 자극받은 미국의 지프 개발
퀴벨바겐에 자극받은 미국의 지프 개발
히틀러 군대용 지프인 퀴벨바겐을 만들어 준 페르디난드 포르쉐는 퀴벨바겐을 기본으로 수륙양용차인 쉬빔바겐을 만들었다. ‘수영하는 차’라는 뜻을 지닌 쉬빔바겐은 뒤에 추진식 스크류를 달아 물에 들어가면 보트가 되어 강물을 쉽게 건넜다. 소형 수륙 양용차로는 세계에서 제일 먼저 실용화된 차다. 포르쉐는 이 외에 장갑차와 탱크처..
2010-06-07
히틀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군용 지프
히틀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군용 지프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주범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가 전쟁의 승리를 자신한 것 중의 하나는 독일의 발전된 기계공업에 있었다. 그러나 기계과학의 대국인 독일의 히틀러 군대도 2차대전 초기에는 기동 장비가 그다지 자동화되어 있지 못했다. 단지 나치군의 고위 간부만이 군용으로 개조한 벤츠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히틀러가 자신..
2010-06-03
한국차 문화유물 30선-5.미군용 GMC 트럭 1943년산
한국차 문화유물 30선-5.미군용 GMC 트럭 1943년산
한국차 문화유물 30선-5.미군용 GMC 트럭 1943년산 1945년 광복 직후 미군이 한국에 진주 할 때와 6 • 25 한국전쟁 참전 미군이 대량 가져와 전쟁 수행용 기동장비로 큰 역할을 했던 트럭이다. 휴전 직후부터 민간에 불하되어 이를 이용한 재생 버스와 트럭을 만들어 폐허의 한국자동차교통을 일으켰던..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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