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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고대 희랍시에서 나온 클랙슨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1-30 15:59:32

본문

고대 희랍시에서 나온 클랙슨

 
  세계 최초의 자동차가 1770년 파리에 나타났을 때는 클랙슨이 없었다.

  그후 100년동안 증기자동차 시대를 꽃피웠지만 차가 그렇게 많지 않아 달려가다가 사람이 가로막으면 ‘비켜요’라고 소리 치던가 운전사가 나팔을 길게 불어 클랙슨 역할을 했다.

  그러다가 1865년 세계 최초의 자동차 교통법인 ‘적기조례’가영국에서 공포되었을 때 영국내에 에 굴러 다니는 증기자동차들은 자동차 앞 50m에서 붉은 깃발을 든 신호수가 달려가면서 행인들에게 뒤에서 차가 굴러옴을 반드시 알리도록 법으로 정해 붉은 깃발이 클락슨 역할을 했다.

  증기자동차시대가 막을 내리고 1886년 휘발유자동차 시대가 시작 되었던 초기에는 고무공을 눌러 바람의 힘으로 나팔을 울리는 클랙슨이 프랑스에서 발명되어 달고 다녔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전기식 클랙슨은 자동차에 배터리가 부착되면서 생겼났다.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오던 막간에 배터리로 가는 전기자동차가 미국 뉴욕에 나타나 인기를 끌 무렵인 1908년, 전기의 파장을 이용하여 엷은 막을 진동시켜 소리를 내는 전기혼을 로웰맥커널회사가 발명했다.

  처음에는 클랙슨이라 부르지 않고 일렉트릭혼(전기식 나팔)이라 불렀는데 이 회사 사장 로웰이 이상적인 이름을 찾다가 그리스어에서 ‘비명’이라는 뜻의 ‘클랙소’라는 단어를 발견하여 영어식으로 바꾸어 클랙슨이라 불렸다.

 처음에 나왔던 클랙슨은 목쉰소리 같았고 진동막이 쉽게 찢어져 크게 사용하지 않다가 꾸준히 연구한 끝에 상당히 발달되어 1912년부터 차에 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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