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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환상적 우주비행기 파이어버드Ⅲ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2-06 08:15:00

본문

환상적 우주비행기 파이어버드Ⅲ

연소할 수 있는 기름이라면 무엇이던 연료로 사용할 수 있고 매연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가스터빈 자동차. 1959년 GM이 제작한 `파이어버드 Ⅲ`은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우주비행기 같은 차다. 이 차를 본 당시 라이프지는 `우리는 우주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평했다. 사실, 그로부터 약 1년 반 뒤에 소련우주인 유리 가가린은 성공적으로 우주여행을 마치면서 우주시대를 열었던 것이다.

`파이어버드 Ⅲ`에는 좀더 진보한 225마력의 GT-305 가스터빈엔진을 얹었다. `파이어버드Ⅲ`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은 와이어 컨트롤 시스템을 이용하여 핸들, 브레이크 페달 또는 가속페달이 없어졌다는 점이다. 둥근 핸들대신 전투기 조종간 모양의 조이스틱식 조향장치를 사용했다는 점이 놀랍다.

오늘날에 와서야 적극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지능형 도로인 미래형 도로연구도 40년 전 파이어버드가 탄생하면서 이미 시작되어 도로에 묻힌 전자감지 케이블로부터 차내의 컴퓨터가 정보를 받아 속도, 교통량, 교통정보를 분석하여 이용하는 `자동유도 시스템`으로 첫 걸음을 내딛고 있었다. 컴퓨터 브레이크라 부르는 ABS 브레이크시스템, 미끄럼을 방지하는 자동 잠금장치 등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첨단기술은 이때부터 실용하려는 노력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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