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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바람의 스프린터 마세라티 캠신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2-23 19:11:13

본문

바람의 스프린터 `마세라티 캠신`

마제라티는 1914년 마세라티 4형제에 의해 창업된 이래 많은 레이스에서 거둔 좋은 성적과 함께 쾨트로프르테, 비블리, 메라크 같은 고급스러운 고성능 GT 카들을 전문으로 만들어 왔다. 마세라티는 메이커 자체가 소규모 회사인 만큼 대부분 생산대수가 적다.

지난 74년 발표된 캠신은 마세라티가 고전적인 프런트 엔진 리어 드라이브 레이아웃으로 다시 돌아온 모델이다. 마세라티는 전통적으로 보라, 마스트랄 같이 바람의 이름을 따와 차 이름으로 즐겨 사용했는데 캠신 역시 3월 중순에 사하라 사막에서 이집트로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의 이름이다.

거대한 V8기통 엔진을 얹기 위하여 롱 노즈 숏 데크 스타일링에 운전석은 뒷바퀴 바로 앞에 자리했다. 캠신은 마세라티 V8기통 4,903cc엔진을 사용했다. 직선을 많이 쓴 간결하면서도 중량감 있는 디자인은 베르토네 시절의 마르첼로 간다니 작품이며 제작 역시 베르토네에서 담당했다.

캠신의 V8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320마력과 42,5kg?m의 토크는 직선도로에서 화끈한 성능을 보여준다. 93년 샤말이 데뷔하기 전까지 마세라티 차중에서는 가장 빠른 가속력을 자랑했다. 마제라티 캠신은 74년 파리 오토 샬롱에서 데뷔한 이래 83년까지 모두 425대만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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