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ä ۷ιλƮ  ͼ  ī 󱳼 ڵδ ʱ ڵ 躴 ͽ ǽ ȣٱ Ÿ̾ Auto Journal  Productive Product
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최초로 아프리카 종단한 시트로엥B2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3-27 08:15:27

본문

최초로 아프리카 종단한 시트로엥B2

1919년에 시트로엥 자동차회사를 창업한 앙드레 시트로엥은 선전의 귀재였다. 그는 파리의 에펠탑을 활용하는가하면 비행기를 동원해 파리의 하늘에 시트로엥이라는 연기글자를 수놓기도 했다.
1923년 시트로엥은 `시트로엥 B2` 라는 대중형 승용차를 개발, 이 차를 어떻게 선전할까 궁리하다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착상해냈다. 그것은 바로 B2로 아프리카를 종단하는 것이었다. 당시로선 자동차로 사하라사막을 건너 야수들이 들끓는 아프리카의 대 초원을 주파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었던 때였다.
시트로엥은 B2의 뒷바퀴를 탱크의 캐터필러 식으로 바꾸고 하프트럭이라는 이름을 붙인 8대의 B2로 일명 흑색 순양함대를 조직, 1924년부터 1925년까지 2천8백km를 주파하는데 성공했다.
4기통 1,450cc에 21마력짜리 엔진을 얹은 시트로엥 하프 트럭은 지금 2대가 남아있고 미국수집가가 갖고 있는 차는 아직도 움직인다. 시트로엥 B2는 아프리카를 최초로 종단한 차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