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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비운의 스포츠 쿠페 플리머스 로드런너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6-25 20:56:27

본문

비운의 스포츠 쿠페 플리머스 로드런너

60년대 톱스타 스포츠카 포드 머스탱의 폭발적인 인기에 도전하기 위해 GM의 시보레 카마로와 폰티악 파이어버드 그리고 크라이슬러의 플리머스 디비전이 내 놓은 환상적인 디자인의 스포츠 쿠페 `플리머스 로드 런너(Road Runner)가 등장했다. 특히 플리머스 로드런너는 날렵한 경주 보트에 날개를 달아 날아 가는듯한 스타일로 특히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갖고 싶어 했던 차이다.
머스탱, 카마로, 파이어버드 보다 덩치는 좀 크지만 힘이 강한 큰 엔진을 얹어 미국 황야의 조랑말처럼 빠르게 달린다 하여 이러한 쿠페형 스포츠카를 미국인들은 포니라 불렀다. 플리머스 로드런너는 미국 포니 계보의 마지막 모델로 승용차 경주로 유명한 나스카 레이스에서 상당히 기대를 갖게 했던 레이스카였다. 실제로 등장 이후 나스카 시리즈 마다 선도차로 인기를 모으면서 직접 레이스에도 출전해 상위권 성적을 여러 번 거둔 차이다.
그러나 71년의 배기가스규제와 73년의 석유파동으로 이 거대한 근육질 스포츠카는 69년 10월에 등장하여 70년 1월까지 1920대만 생산하고 4개월만에 사라진 비운의 스포츠 쿠페였다. V8 6,400cc 366마력 4 배럴 카뷰레터를 가진 강력한 람 에어Ⅲ 엔진을 얹어 최고시속 210km를 무난히 내며 스타트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당시로서 놀라운 단 6.6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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