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속 297.7km/h의 재규어 스포츠XJR-15

1988년 르망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1등 했던 재규어XJR-9을 베이스로 개조한 튜닝카이다. 섀시와 바디작업은 아스텍이라는 런던의 튜닝회사가 맡았으며 엔진과 그 외의 부분들과 생산은 재규어사가 담당하여 50대만 한정생산 된 귀하신 몸으로 탄생 당시 값으로 한화 6억9천만원이나 했던 매우 비싼 슈퍼 카 였다.
V12 6,000cc 450마력의 미드십 엔진으로 최고시속 297.7km를 낸다. 이는 슈퍼 스포츠카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기록됐다. 89년 우승상금 1백만 달러를 걸었던 원 메이크 레이스를 열어 인기를 모았던 당시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영국의 명 스포츠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