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마력의 몬스터 쾨니히 포르쉐C62

쾨니히 포르쉐 C62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용인 그룹 C 레이싱카 포르쉐962C를 일반도로 주행용으로 개조한 슈퍼 스포츠카이다. 독일의 세계적인 튜닝회사인 쾨니히의 기술이 집약된 걸작이다. 값도 어마어마하게 비싸서 90년 데뷔 당시 우리나라 돈으로 9억7천만 원을 호가한 단 30대만 만든 차다.
값도 무지하게 비싸지만 힘도 세계 최강이다. 수평 대향 6기통 3,200cc DOHC 트윈터보를 단 미드십 엔진에서 뿜어내는 800마력의 막강한 힘으로 최고시속 380km를 내며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2초이다. 고속 시에 최저 지상고를 확보하기 위해 특수 쇽쇼크 업소버를 장착한 서스펜션을 새로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