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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크라이슬러 최초의 자유형 연료 터빈 카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9-27 16:32:59

본문

크라이슬러 최초의 자유형 연료 터빈 카

연소할 수 있는 기름이라면 무엇이던 연료로 사용할 수 있고 매연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가스터빈 자동차 연구는 1953년 GM에서 제트 전투기 스타일의 새 시대 디자인을 접목한 자유형 연료 자동차를 만들려는 목적에서 시작하면서 미국 자동차산업에 불을 붙였다.
59년에 출생한 GM의 파이어버드와 크라이슬러사의 터빈 카는 제트기 시대가 만들어 낸 새 시대 자동차디자인을 유행시킨 주역들이었다. 여기다가 버스나 트럭에 적용하려고 기술자들이 노력 개발한 가스터빈 엔진이라는 진보적인 동력이 이 새로운 물결을 더욱 부추겼다.
특히 50∼60년대 미국 자동차의 빅3 중 크라이슬러와 GM이 터빈 카 실용화에 치열한 경쟁을 벌여 미국인들에게 이상적인 미래형 차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했지만 다양한 가솔린차의 물결과 기술적 한계에 부닥쳐 실용화 시키지는 못 했지만 연료대란을 맞고 있는 오늘날에 와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대체 에너지로 평가 되고 있다.
GM 보다 4년 늦은 1963년에 시작차로 내 처음 놓은 크라이슬러의 야심작 터빈카는 발표하자마자 미국의 카 마니아들의 주문이 쏟아 졌지만 결국 생산을 하지 못한 체 추억의 미래차로 사라지고 말았다. 크라이슬러는 이 터빈 카를 개발하기 위해 자체 개발의 터빈 엔진을 기존 생산하던 다지, 플리머즈, 크라이슬러 트럭 등에 장착하여 수없이 실험을 거듭했다.
크라이슬러 터빈 카는 차체를 이탈리아의 기아 디자인 연구소가 디자인하였고 130마력/ 44,000rpm에 최고시속 192km까지 달렸다. 가스 터빈엔진의 장점은 가솔린 엔진 보다 구조가 80%나 간단해서 정비 보수가 거의 필요 없으며, 진동이 적고 완전 연소로 매연이 거의 없으며, 냉각 장치가 필요 없어 저온에서 시동이 잘 된다. 터빈 카의 가장 큰 장점은 가연성 기름은 무엇이라도 다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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