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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현대차가 제시한 미래형 세단 `SLV`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12-03 18:17:42

본문

현대차가 제시한 미래형 세단 `SLV`

SLV(Super Luxury Vehicle)는 97년 서울 모터쇼에 선보인 현대자동차의 미래형 고급 차이다. 이 차는 미래형 스타일의 고급세단으로 현대가 최고의 실내 거주성과 편의성을 목표로 만든 뒷좌석을 중심으로 한 차다. 보디는 탄소 합성 섬유로 만들었고 전체적 디자인은 에어로다이나믹 스타일을 겨냥하면서도 복고풍을 가미했다.
앞모습은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매섭게 보이는 헤드 램프를 적용, 강한 느낌을 주고 범퍼를 크롬도금을 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옆모습은 차체 선에 볼륨감을 주어 뒷모습까지 곡선으로 처리했다. 영화 ‘배트맨’에 나오는 배트모빌을 연상시킨다.
실내는 파격적이다.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과 청색 계통으로 내부공간을 치장하고 단순함과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운전석은 독립된 공간으로 분리할 수 있고 계기판을 마루바닥의 터널 부분을 일체화 시켜 운전자의 등선에 맞게 설계했다. 이 차는 또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장착했고 룸 미러와 사이드 미러 대신 뒤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계기판 모니터를 통해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국내 최초로 B필러(문기둥)를 생략하여 문을 앞 뒤로 열면 거대한 출입구가 생긴다. 조수석 시트는 180°회전시킬 수 있어 뒤 좌석과 마주 볼 수 있다. 뒷좌석은 전후 이동이 가능하고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이밖에 테이블, TV, 전화, 팩스, 냉․온장고, VTR 등을 설치해 사무실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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