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ä ۷ιλƮ  ͼ  ī 󱳼 ڵδ ʱ ڵ 躴 ͽ ǽ ȣٱ Ÿ̾ Auto Journal  Productive Product
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GM코리아의 캬라반 스테이션 왜건 (1976년)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3-31 17:14:09

본문

GM코리아의 캬라반 스테이션 왜건 (1976년)

한국 최초의 대규모 종합자동차 메이커였던 신진 자동차는 첫 번째 기술제휴선인 일본의 토요타와 결별하고 두 번째로 72년 미국 GM과 제휴하여 GM코리아 자동차로 변신했다. GM코리아의 첫 번째 승용차로 내놓은 시보레1700은 GM의 호주 자회사인 홀덴에서 개발 생산한 소형 승용차로서 차체는 튼튼하고 1700cc 라는 큰 배기량의 엔진을 얹어 힘은 좋았으나 기름을 많이 먹어 비경제성 때문에 처음부터 인기를 끌지 못해 잘 팔리지 않는 실패작이었다.

GM코리아는 이 시보레1700을 이용하여 76년 `캬라반`이라는 브랜드 네임의 스테이션 왜건을 개발 생산했으나 시보레의 엔진을 얹었기 때문에 유류비가 많이 들어 역시 인기를 끌지 못해 79년까지 960여 대만 생산하고 말았다. 더구나 1년 후인 77년 봄에 나온 유류비가 적게 들고 차 값이 싸며 우리 도로 실정에 맞는 현대의 포니 왜건의 등장으로 캬라반은 더욱 큰 타격을 입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