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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핫 로드와 미녀 시리즈8-32년형 포드 로드스터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9-27 16:29:59

본문

핫 로드와 미녀시리즈6-32년형 포드 로드스터

미국 위스콘신주에 워터포드에 있는 치과 의사인 조 컨클(Joe Konkel)이 아버지가 아끼던 골동품 차인 1932년형 `포드 로드스터(스포츠카)`를 물려받아 70년식 8기통, 배기량 4,500cc에 320마력 짜리 고물엔진을 헐값으로 폐차장에서 구입해 다가 4개월 동안 직접 새 엔진처럼 재생시켜 얹고 낡은 차체를 다시 살려 예쁜 페인팅을 칠해 새차로 만들어 냈다.

서스펜션 바, 굿리치 타이어, 디스크 브레이크, 머스탱 핸들 등 최고급 부품들만 구입해 조립하다보니 총 제작비가 무려 2만1천8백 달러나 들어 돈 낭비했다고 아내의 바가지공격을 톡톡히 받았다고 한다. 그때마다 아내를 이 차에 태우고 드라이브 한번 갔다오면 만사 형통이란다.

최고시속 200km/h를 낼 수 있는 올드 포드 로드스터가 새차로 거듭 난 지 일주일만에 주인 조는 위스콘신에서 열린 핫로드 레이스에 출전하여 우승함으로서 94년 지역 쳄피언의 영광을 안은 뒤부터 아내보다 더 아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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