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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토요타 자동차의 `아이디어 올림픽`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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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12-11 16:23:33

본문

자동차의 발달에는 무한한 아이디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자동차 회사 안에서 나오는 한정적인 아이디어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풍부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는 자동차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다. 여기에 앞장 선 자동차 메이커들이 바로 일본의 토요타와 미쓰비시 자동차회사이다.

토요타 자동차회사의 아이디어 올림픽은 토요타 엔지니어링협회에서 주관하여 197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일본 전국에서 3천~5천여 점의 독창적인 작품이 출품되어 최고의 아이디어 상을 받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작품에 대한 평가는 창조성, 독창성과 재미에 많은 비중을 두기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고 있다.

최근에 열린 토요타 아이디어 올림픽에서는 만능차(Active Vehicle) ‘JAM`이 최고상인 회장배를 안았다. JAM은 엄마 차와 아기차가 한 몸체로 조합되기도 하고, 둘로 분리될 수도 있으며 각각 독자적인 엔진을 가지고 있다. 전, 후진은 물론 선체로 좌우 방향 전환이 가능하며 물에서는 제트 스키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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