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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마쓰다 자동차의 판타지아드 쇼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12-18 17:21:42

본문

마쓰다자동차회사가 최근에 개최한 사내 아이디어 컨테스트에는 기발하고 장난끼가 섞인 색다른 차들이 등장해 관람객들을 웃겼다. 드럼을 쳐서 방향을 바꾸고, 교통체증에 막히거나 택시강도를 만나면 둘로 갈라져 내빼는가 하면 앞뒤에 운전석을 두고 원하는 대로 전․후진하기도 한다.

환경문제, 주차문제, 교통체증문제 등을 고루 염려하고 안전을 배려한 ‘웃기는’ 차들은 하루를 즐거운 잔치 분위기로 만들었다. 잔치에는 사내에서 제안된 2천건을 넘는 아이디어 중에서 심사 끝에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아 완성시킨 50개의 색다른 작품들이 수많은 가족과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빨강과 노랑으로 단장된 납작하고 이상한 차가 드럼을 치고 나타났다. 차에는 북 하나와 드럼 두 개가 실려 있고 드러머 외에 빨강, 노랑 옷차림의 미인 2명도 같이 탔다. 드럼머가 왼쪽 드럼을 두들기자 차는 왼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드러머가 다시 오른쪽으로 두들기기자 차는 오른쪽으로 머리를 돌렸다. 소리를 알아듣는 센서로 차가 방향을 잡는 프레슬리카다. 앨비스 프레슬리에서 따온 이름을 가진 전기자동차다.

르망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한 마즈다 레이싱카의 축소 모델인 `스프링 시이트카`는 높은 스프링위에 멋진 버켓 시트를 설치하고 그 위에 앉은 드라이버는 경주복에 헬멧을 쓰고 4점식 안전벨트까지 매고 등장했다. 높이를 드라이버에 맞춘 핸들을 틀어 차는 이리저리 달리지만 좌석이 흔들거려 불안하기만 하다.

바퀴 모양의 탈 것 ‘익큐상’도 등장했다. 그 안에 앉은 경주복 차림의 드라이버가 체중을 이동시켜 바퀴를 이리저리 신나게 굴린다. 이밖에도 마즈다가 사원들의 창조성을 높이고 아이디어를 물건으로 만들어내는 즐거움 주고 도전정신과 팀웍 등으로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는 판타지아드 쇼에는 웃기는 작품들이 많이 등장한다.

휠체어용 바퀴 2개를 단 러브보트는 노를 저으면 바퀴가 구르게 만들었다. 우산 쓴 애인을 태우고 땅위를 노를 저어 전진하는 보트 모습 역시 사람들을 크게 웃겼다. 이 러브보트를 츌전시킨 팀 이름자체가 ‘망상과학화사’였고, 러브보트는 영어 이름이고 일본어 이름은 ‘연인끼리 즐기는 보트’였다.

지상 제트스키는 작은 모터로 앞바퀴를 굴리는 소형 스쿠터이다. 헬멧과 옷이 오토바이 타는 차림이고 오토바이와 같은 핸들을 잡고 있는 자세는 스키를 타는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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