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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자동차를 접목시킨 최초의 미술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1-19 14:40:52

본문

인류역사상 18세기 말에 발명된 외연기관자동차는 이후 약 1세기동안 인간문화를 혁신시킬 만큼 실용성이 희박했다. 그러나 두 번째로 19세기말에 발명된 내연기관자동차는 획기적인 과학과 기술 혁명의 하나로서, 전화 · 비행기 · 무선전화 · 전구 · 영화 · 인조섬유와 플라스틱의 발명과 물리학이론 · 수학과 심리학 이론을 정립하는데 커다란 촉매제 역할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발명된 자동차를 실용화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인 디자인과 생산의 발달은 엔진과 차체 · 공기타이어 등 자동차 관련 부품의 정밀성 향상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자동차의 탄생은 세계문명을 엄청나고 빠르게 변혁시켰다. 오늘날의 내연기관(Internal Combustion Engine)자동차가 발명됐던 1886년부터 1913년 헨리 포드가 움직이는 조립 라인을 도입하여 대량생산을 시작할 때까지 약 30년 동안에 일어난 변혁은 예수탄생 후 그때까지의 세상변화를 훨씬 뛰어 넘는 획기적 변혁을 일으켰다고 당시 어느 평론가는 지적했다. 옛 것을 현대적이고 새로운 것으로 바꾼 이러한 획기적인 변화는 예술세계도 예외가 아니어서 예술가들에게 어떤 상징적이며 명확한 주제를 안겨주었다.

이 새로운 변화를 이끈 주체는 바로 자동차였다. 따라서 변혁의 주체인 자동차는 여러 방면에서 나타나고 있었다. 일상생활을 크게 바꾸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예술분야까지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이 자동차는 새로운 세계로의 여명과 같은 상징으로서 자주 고대문화와 예술적 유산에 비교되어 왔다. 자동차는 현대적인 문명을 탄생시키는데 기여했을 뿐 만 아니라 정신적이며 사상적인 요소들도 내포하고 있었다.

고전문학이나 구시대 문명과 자동차와의 접목은 기계에 대한 사회적 통념과 미신적인 관념을 되 엎는 세기말적인 징후로 나타났다. 미신이나 신화는 복잡하며 반이성적이지만 비과학적인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다. 그 중 신화 (mythology)는 이러한 초자연적이며 인간이 설명할 수 없는 엄청난 것들을 주위환경과 인간의 논리적 이해로 바꿀 수 있도록 연구하기 위해 생긴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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