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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최초의 자동차 조각으로 변신한 자동차 영웅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1-24 15:10:02

본문

최초의 자동차 조각으로 변신한 자동차 영웅

이 초기 경주들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영웅인 레이서들을 탄생시켰다. 소설, 시, 그리고 예술작품의 현대적 영웅들인 이 레이서들은 조각 작품의 주제와 소재가 되기도 했다. 1907년 파리의 뽀뜨 마이요에 세워진 에밀 르바소 기념비(The Monument to Emile Levassor)는 레이서와 자동차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가장 대표적이며 유명한 작품이다. 자동차 제작자에 레이싱 드라이버이며 1895년 파리- 보르도 -파리 레이스의 우승자이기도 한 르바소는 19세기말 자유주의적 성향이 팽배했던 프랑스에서 노동자들에게는 전쟁영웅과 정치인들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르바소는 700마일이 넘는 거리를 한번도 쉬지 않고 거의 48시간 동안을 운전하여 우승했다. 이러한 기록과 업적은 아직 깨지지 않았다. 가솔린 엔진 차로 승리를 차지한 르바소는 초기 자동차 산업시장에서 프랑스를 선두주자로 이끌어낸 인물이었다. 르바소가 사망한 일년 후인 1897년, 프랑스자동차클럽은 조각가인 달루(Aimee-Jules Dalou)에게 부탁하여 `르바소 기념비`라는 거대한 청동조각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달루가 사망한 후 그의 제자인 카미르 리브레(Camille Lefebvre)에 의해 이어진 이 작업은 저돌적으로 자동차를 몰아 파리의 뽀뜨 마이요 골인지점을 향해 달려 들어오는 르바소와 그의 경주 차, 그리고 환호하며 그를 반기는 구경꾼들을 역동적으로 조각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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