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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미국의 꿈 터커 (Tucker and his dream)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3-07 16:55:42

본문

자동차 영화 시리즈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인 1947년 당시 20여년이나 앞선 혁신적인 자동차를 만들어 미국인은 물론 빅3를 놀라게 만들었던 프레스토 터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1909년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난 터커는 캐딜락 자동차의 기술부에 입사하면서 자동차와 인연을 맺은 뒤 포드, 스튜데 베이커, 다지, 패커드의 판매사원으로 일하면서 드라이버에게 안전과 안락함을 주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꿈을 갖는다.

2차대전 때 시속 117km로 달릴 수 있고 차체 위에 포탑을 장진한 자동차를 만들기도 한 그는 제대후 100일만에 터커 1호를 만들었다. 터커 1호는 뒤에 얹은 5,500cc 알루미늄 엔진, 1리터로 10km를 달릴 수 있는 경제성, 네 바퀴 디스크 브레이크, 피아노 건반식 4단 세미 오토매틱 변속기, 네 바퀴 독립현가식 스프링, 충돌시 충격 완충장치, 자동식 안전벨트, 접이식 핸들, 좌우로 움직이는 헤드라이트,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기체공학적 차체 등 당시로서는 파격적기술로 가득한 첨단기술의 결정체였다.

그러나 빅3의 방해공작때문에 사기범으로 몰려 터커의 꿈은 허망하게 무너지고 만다. 터커 토페도 50대만이 법정을 나온 그를 기다리고 있을 뿐. 충격으로 병까지 얻은 터커는 47세를 일기로 자동차의 꿈을 접고 만다. 이 터커 토페도는 지금까지 40여대가 남아 자동차 수집가들 사이에서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쉰들러 리스트>, <사랑의 행로>, <에리인스트>, <트론>에서 열연한 제프 브리지스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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