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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꼬마차 경주인 카트(Kart) 게임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4-11 15:27:06

본문

카트는 1957년 봄 아트 잉겔스(Art Ingles)와 루 보렐라(Lou borrella)라는 미국기술자들이 쇠파이프로 만든 프레임에 잔디깎기용 1기통 2행정의 작은 엔진을 얹고 자전거용 체인으로 구동하는 꼬마 차를 만들어 심심풀이로 타기 시작하여 주우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자 이 두 사람은 곧 `고 카트(Go Cart)사`를 세워 대량 생산해 보급했다. 최초의 카트 클럽은 1957년 12월 미국에서 조직된 고 카트클럽(Go Kart Club America)이다.

초기에는 유원지나 넓은 공터에서 놀이용으로 타다가 차츰 경주용으로 발전했다. 카트는 미국에서 처음 만들었지만 후에는 유럽에서 더 큰 인기를 얻어 지금은 모터스포츠의 한 분야로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있다. 카트는 크게 놀이용과 경주용으로 구분한다.

100cc 엔진을 얹어 최고시속이 60km 정도인 놀이용 카트는 기어 변속이 필요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탈 수 있으며, 보다 강력한 엔진을 얹어 최고시속이 200km를 내며 기어변속을 해야 하는 슈퍼 카트는 경주용으로서 전문적인 그랑프리나 인디카 드라이버가 되기 위한 기본감각과 운전실력을 닦는데 기초 경주차로 사용한다.

카트로 경주를 시작하여 유명한 F1 드라이버가 된 선수로는 브라질의 아일르턴 세나, 독일의 미하엘 슈마허, 영국의 니젤 만셀, 브라질의 에머슨 피티팔디를 들 수 있다. 이처럼 현재 F1 드라이버들의 90%가 카트부터 시작했다. 그랑프리 레이스의 포뮬러 머신 축소판인 카트는 길이가 180cm에 폭이 140cm 정도로 구조가 간단해 배우기 쉽고 면허가 없어도 운전할 수 있지만 도로에는 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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