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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기네스에 도전하는 카 점프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4-24 20:55:44

본문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가 1913년부터 대량생산시설을 이용하여 어마어마하게 쏟아 낸 튼튼하고 값싼 차 포드 T모델은 미국 서민들에게는 필수품으로 변했다. 특히 젊은이들은 포드차를 갖는 갈망을 넘어 광활한 미국의 대지를 포드차로 누비며 당시의 험난한 지리적 자연적 악조건들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뜻하지 않은 운전 묘기도 발휘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런 자동차묘기들을 영화가 놓칠 리 없었다. 20년대 중엽부터 인간이 숭배하는 자동차와 인간의 드라마를 혼합한 영화 속에다가 카 스턴트를 끌어드려 관객들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영화가 불을 지핀 스턴트 게임은 점차 젊은이들 사이 에 자연스럽게 퍼지기 시작하면서 1930년대 들어 미국 여러 곳에서 자동차 묘기경기가 여러 형태로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자동차의 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하여 보다 강하고, 빠르고, 운전하기 편하며 편안한 자동차들이 등장하여 스턴트 게임은 한층 고난도 테크닉 시대로 접어들었다. 20세기 후반 들어 스턴트에 고도의 운전기술이 필요한 몇 가지 묘기가 더 첨가 됐다.

무진장으로 쏟아 내는 폐차를 넓은 공터나 실내 그라운드에 일열 종대로 수 십대를 부쳐 세워 놓고 자동차로 점프하여 많이 뛰어 넘기 게임라든가, 또는 작경이 1.5m 이상 되는 거대한 바퀴를 단 엄청난 힘을 가진 몬스터 카(Monster Car)들이 옆으로 길게 늘어 선 폐차 위를 넘어지지 않고 건너가며 벌이는 많이 부수기 경기와 미국의 케니언 계곡처럼 깊고 넓은 계곡을 점프대를 이용하여 날아 건너기 등이다. 이런 고난도 스턴트 게임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 바로 기네스북에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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