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ä ۷ιλƮ  ͼ  ī 󱳼 ڵδ ʱ ڵ 躴 ͽ ǽ ȣٱ Ÿ̾ Auto Journal  Productive Product
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월남전의 주역 M-151지프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7-06 17:05:23

본문

세계 제2차대전과 6․25사변을 겪고 난 미군 지프에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다. 전술의 양상이 두뇌와 정보전으로 변하고 무기와 기타 전투장비의 발달 그리고 전투기의 고도진화에 따른 육해공 입체전에 필요한 지프가 요구됐다.

초기의 MB형이나 M38형 지프는 거의 육상 전투용으로 개발된 원시형이어서 시시각각으로 변해가는 현대전에 사용하기에는 너무 단순했다. 1952년 미 국방부에서는 가볍고 고성능의 기동성에 보다 좋은 승차감과 정비성이 용이한 군 전용지프의 개발을 포드사에 의뢰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국방성의 조건을 받아들여 두 종류의 지프를 개발했다.

포드에서는 특별팀을 구성해 선택받은 지프를 XM151이라는 프로젝트 코드로 이 모델을 두 가지로 개발했다. 엔진 등 구동 메커니즘은 그대로 이용하고 차체만 알루미늄으로 만든 XM151E1, 강철판으로 만든 XM151E2의 두 가지 시작차 9대를 만들어 54년 6월에 납품했다.

납품을 받은 미육군은 역시 제1세대 MB 모델처럼 가혹한 테스트를 한 끝에 알루미늄 차체인 XM151E1은 심한 충격에 못 견디어 차체에 균열이 나는 등 구조적인 결함이 발견되어 강철판의 XM151E2 로 최종 결정을 내린 후 정식 명칭을 M151로 정했다. 곧 이어 62년도 정부예산을 사용하는 국방성과의 계약을 맺고 59년 6월부터 포드와 윌리스 두 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