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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친환경자동차의 현재 결론은 레트로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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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1-08 16: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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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가장 효율적이고 최선의 선택은 하이브리드 카(Hybrid car)로서 전기모터와 석유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 분야에서 일본은 미국과 유럽보다 앞섰다. 혼다(Honda)는 2000년 최초로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카를 선보였다. 대부분의 환경친화적 자동차(Eco-cars)들은 디자인을 무시하고 개발과 실험만 강조한 경향이 뚜렷했다.

혼다는 이러한 경향을 벗어나기 위해 예술과 첨단 과학기술을 조화시켜 디자인 측면에서도 거부감을 주지 않는 모델을 개발하려 노력했다. 이러한 결과로 탄생한 혼다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1960년대의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모방한 레트로(retro) 스타일이었다. 실험적 스타일은 진보적인 최첨단 기술에 의해 더욱 빛났다. 엔진 박스 안 앞쪽에 얹은 가솔린 엔진과 그 뒤에 장착한 전기모터 그리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보디는 알루미늄과 고강도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인테리어는 판매를 고려하여 21세기형 첨단 디자인을 적용했다. 1리터로 30km를 주행할 수 있고 소형 자동차와 비교해 유해물질인 카본 다이옥사이드의 배출도 50%나 줄어들었다. 경제성보다는 미래를 위한 투자개념이 강한 모델이었다.

혼다에 질세라 도요타도 곧 이어 하이브리드 카인 프리우스(Prius)를 탄생 시켰고, 미니 밴 과SUV 모델도 내놓았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이 부문의 기술력 향상과 대중을 위한 실용화 이다. 매연과 연료소모는 줄었지만 차 값이 비싸다는 점이다. 카 디자이너들이 극복해야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탄생한 혼혈 자동차인 ‘하이브리드카’는 아직도 기술과 디자인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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