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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미국이 앞장선 자동차 생산, 기술, 디자인의 개척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2-25 17:25:22

본문

거대한 미국이 등장하는 시기인 1910년에서1919년은 1914년에 시작된 제1차 세계대전으로 유럽의 모든 자동차 업체들이 전쟁물자 생산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그러나 영국과 프랑스는 물자를 스스로 충분히 확보할 수가 없어 1917년까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은 미국이 수많은 자동차와 함께 전쟁 물자를 공급하면서 경제부국으로 올라섰고 미국의 자동차기술과 디자인은 유럽을 앞질렀다.

전쟁 기간 동안의 승용차 생산은 중단되었지만, 전쟁의 긴박한 상황은 기술적인 진보를 가져왔는데, 특히 비행기의 기술과 생산발전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따라서 탱크와 비행기의 고출력 엔진에 관한 기술적인 발전, 서스펜션과 브레이크의 개선, 모노코크 금속 보디와 안전유리의 개발, 여성 드라이버의 급격한 신장을 가져 온 전기식 자동시동기(Self Starter)의 발명 등으로 1차대전 후 새로운 자동차 시대를 안겨 주었다.

특히 자동차의 대량 생산을 위한 표준화(standardization)를 도입하여 대량생산시대로 돌입하면서 전후 전장에서 돌아온 젊은이들이 자동차의 기동력과 편리성을 알고 자동차에 수요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 시대인 1913년부터 미국에서는 링컨 하이웨이가, 대서양 연안의 뉴욕과 태평양의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하이웨이 시대가 시작되었다1914년에는 포드 자동차는 ‘모델 T'의 주문이 급하여 하이랜드 파크에 새로운 공장을 세우고, 컨베이어 시스템에 의한 본격저긴 대량생산에 들어가 1일 1,000대 이상을 생산했다. 개척기를 지나 자동차의 대중화로 접어들면서 이를 위한 도로가 열리기 시작하는 1920년에서 1929년 사이 자동차는 신뢰할 수 있는 대상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자동차의 큰 즐거움을 향유하는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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