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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자동차생활시대의 개막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3-08 05:14:27

본문

소수 부유한 열성파들만의 자동차가 아닌 일반인들도 장거리 여행을 즐기기 시작하자, 거리에는 주유소와 정비소 갈은 서비스 스테이션도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군소업체들도 자동차조립(assembled car))에 너도 너도 뛰어들어 새로운 차들이 수없이 시장에 나왔다.

유럽에서 소형 승용차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도 1차 대전 이후인 20년대 초로서 생산기술의 진보가 대량생산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소형 승용차는 무엇보다도 대량 연속 생산 방식이 가능하여 기술적으로 전체적인 크기를 줄이면서 소형화시키는 것과 생산단가 절감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소형 승용차의 시조라 할 수 있는, 2개의 좌석을 가진 작은 오픈카인 카브리오레(Cabriolet Quadrillette)가 프랑스의 푸조 자동차가 1921년 처음 생산한데 이어 다음해에 군수품 제조업체이던 시트로앵(Citroen)이 르노와 경쟁키 위해 승용차 산업으로 뛰어들어 소형승용차 5CV를 생산했다. 영국에서는 미국의 포드 모델-T와 경쟁키 위해 1922년 소형승용차 오스틴7(Austin 7)과 1929년에는 모리스 마이노(Morris Minor)가 나왔고, 독일 오펠 자동차는 프랑스 시트로앵의 소형 차 시트로앵 5CV와 유사한 로베프로쉐(3마리 개구리; Laubfrosch)를 1924년에 생산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 소형승용차들은 전형적인 구시대 기술로 만들었는데, 즉 프런트 엔진과 후륜 구동 방식에 엔진은 모두 4기통 공냉 식으로 배기량은 650cc~850cc, 최고시속 60km정도의 뒷좌석이 없는 2인승이었다.

이즈음 1926년 1차대전 후의 피폐한 경제를 재건하기 위한 정책으로 독일은 다임러와 벤츠 자동차를 합병 하여 다임러-벤츠가 설립된 후 고급 차종 생산에만 전념했다. 미국에서는 1926년에 안전유리를 사용키 시작하였으며, 1927년에는 자동차 사상 최대인 1,500만대 이상 생산된 모델-T의 생산이 중단되었고 후속 차종으로 포드 모델-A의 생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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