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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경량화와 연비효율 증대를 위한 르노의 컨셉트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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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4-29 17:59:55

본문

1982년 파리 모터쇼에 출품되었던 르노 베스타(Renault Vesta)는 기본 컨셉을 엔진이나 트랜스미션에서 잃어버리는 에너지를 극소화시키는 데 두고 있으며, 형태는 2박스 3도어에 차 길이는 3.2m이다. 새로운 소형 승용차의 목표성능이 대부분 그렇듯이, 이 역시 3리터의 연료로 100km를 주행하는 것이 목표였다. 르노 베스타는 경량화에도 힘써 공차 중량이 불과 520kg이었다.

이상과 같은 ‘80년대의 컨셉트 카들은 앞으로의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시험차로서의 그 크기는 차길이 3m정도이며, 앞부분은 에어로 다이내믹한 효과를 얻기 위해 엔진 룸이 거의 윈도실드와 같은 각도를 갖도록 경사졌으며, 지붕은 실내 공간을 크게 확보하기 위해 거의 수직으로 된 1.5 박스의 매우 독창적인 형태를 가졌다. 또한 실내 공간을 더욱 키우기 위해 차체의 벽체 두께를 이제까지의 자동차보다 훨씬 얇게 만들었고, 뒷좌석을 제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공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차의 중량을 줄이기 위하여 차량의 기본 골조를 제의한 엔진 룸 덮개와 도어, 앞뒤 범퍼 등을 파이버글라스로 만들었으며 창문의 유리도 경량화를 위하여 플라스틱 유리를 사용했다.

80년대 말까지의 컨셉트 카에서 사용하한 엔진은 가볍고 작은 새로운 타입의 알루미늄으로 만든 마주보는 병렬V형에 가로 설치의 전륜 구동 방식이며, 엔진 배기량은 400~600cc 정도였다. 최고시속 110km~120km에 공차 중량은 400kg 정도였다. 80년대 시판용 소형 승용차의 경우 550cc급의 공차 중량은 평균 558k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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