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중엽 미국에서 발견된 검은 보석,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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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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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7-02 17: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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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검은 보석이라는 원유는 1859년 미국 펜실바니아의 한 계곡에서 철도 승무원인 드레이크가 발견했다. 남북전쟁 군인 출신으로 전쟁이 끝난 후 철도 기차승무원으로 취직한 후 석유발견에 미친 그는 1년 전인 1858년 에드윈 드레이크는 티튜스빌 계곡에서 굴착기를 고안해 만든 다음 스므스라는 굴착기술자와 함께 1년간이나 유정을 찾아 해맨 결과 후보지를 발견하여 1859년 8월 28일 23m까지 파 내려가자 기름막이 물에 떠 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긴 쇠막대기를 더 깊이 박았더니 원유가 묻어 올라왔다.
유정 발견에 성공한 드레이크는 곧 펌프를 설치해 그날부터 매일 30배럴씩 원유를 퍼 올려 배럴 당 20달러로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다. 이어 석유발견 소식을 듣고 몰려든 투기꾼들은 드레이크의 유정 근처에 굴착 탑들을 설치하고 구멍을 뚫기 시작하면서 티튜스빌은 노다지판으로 둔갑해 벼락부자들이 속출했다.
1861년 12월 세계 최초로 범선 엘리자베드 왓츠호는 티튜스빌의 석유통을 가득 싣고 런던으로 수출한 이래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으로 번져나갔다. 그러나 생산과잉으로 원유값이 떨어져 20달러 였던 원유가격이 1달러 20센트까지 폭락해 많은 석유회사들이 파산했고 원유를 발견하여 석유시대를 열었던 에드윈 드레이크도 아이러니컬하게 실업자가 되고 말았다.
유정 발견에 성공한 드레이크는 곧 펌프를 설치해 그날부터 매일 30배럴씩 원유를 퍼 올려 배럴 당 20달러로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다. 이어 석유발견 소식을 듣고 몰려든 투기꾼들은 드레이크의 유정 근처에 굴착 탑들을 설치하고 구멍을 뚫기 시작하면서 티튜스빌은 노다지판으로 둔갑해 벼락부자들이 속출했다.
1861년 12월 세계 최초로 범선 엘리자베드 왓츠호는 티튜스빌의 석유통을 가득 싣고 런던으로 수출한 이래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으로 번져나갔다. 그러나 생산과잉으로 원유값이 떨어져 20달러 였던 원유가격이 1달러 20센트까지 폭락해 많은 석유회사들이 파산했고 원유를 발견하여 석유시대를 열었던 에드윈 드레이크도 아이러니컬하게 실업자가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