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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증기동력 시대를 열어 준 뉴 코멘의 양수용 증기엔진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9-05-04 17:20:01

본문

이즈음 만유인력을 발견하여 유명해진 영국의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도 오랫동안 증기압을 이용한 자동수레를 연구하다가 데니 빠빵의 증기엔진에서 어떤 힌트를 얻는다. 크고 복잡한 데니 빠빵의 엔진보다 더 간단한 증기엔진을 고안하여 드디어1700년에 증기자동차 한대를 만들었다.

뉴턴의 증기자동차는 큰 수레 위에다 보일러를 장치하고 물이 끓어 생기는 증기업력을 보일러의 작은 구멍을 통하여 밖으로 내 쏘도록 만든 것이었다. 즉 보일러에서 세차게 뿜어져 나오는 증기가 공기를 박차면 생기는 반동의 힘으로 수레가 앞으로 밀려 제 스스로 물러가게 만든 제트식 자동차였지만 쇠로 전부 만든 차인데다가 증기의 분사력이 약해 그만 실패하고 말았다.

뉴턴이 실패한 5년 후인 1705년 데니 빠빵은 자동차보다 우선 증기엔진으로 가는 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세계 최초의 증기선이 발명된 것이다. 이해 늦가을 대망의 증기선에다가 1800kg의 화물과 10명의 사람을 싣고 프랑스에서 영국까지 도버해협을 건너가는 시험운항을 하기위해 항구로 끌고 갔지만 생전 처음 본 괴물에 놀란 선원들이 달려들어 모조리 부tu버리는 바람에 실패하고 말았다. 1년 후 그의 친구였던 영국인 기술자 토마스 세이버리가 부서진 데니의 증기선을 고쳐 드디어 성공해 증기선박시대를 열었다.

1700년을 넘어서면서 많은 기술자들이 데니 빠빵과 아이작 뉴턴의 증기엔진에서 큰 자극을 받고 좀더 간편하고 효율적인 이상적인 증기엔진 발명에 몰두했으나 이렇다 할 결과를 얻지 못하다가1763년 드디어 영국인 기계기술자였던 토마스 뉴코멘(thomas Newcomen)이 1726년 크기를 줄인 양수기용 증기엔진을 완성하면서 증기동력시대를 앞 당겼다. 뉴코멘의 증기 엔진은 이어 산업혁명의 불씨를 댕겼다.

그러나 뉴코멘의 엔진은 공장의 동력으로는 힘이 약해 더욱 개발의 여지가 필요했고, 더구나 자동차용으로는 너무 크고 미숙하여 실용성이 희박했다. 흔히 제임스 와트가 증기엔진을 발명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뉴코멘의 엔진을 기술적으로 더욱 보강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증기엔진으로 개발하여 1765년 발명특허를 땄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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