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공중, 물을 마음대로 누비는 만능자동차 호버 크레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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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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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8-05 19:0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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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대신 차 밑에 공기주머니를 달아 공기를 주입하여 차가 땅에서 일정 높이로 뜨게한 다음 차 뒤쪽에 달린 추진식 프로펠러를 돌려 앞으로 달려나가게 만든 자동차이다. 호버 크랩터는 자동차라기 보다는 물과 땅과 공중을 두루 달리는 만능 자동차라 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에어 쿠션 차량(ACV: Air Cushion Vehicle), 영국에서는 호버 크랩트(Hover Craft)라 부르는 공기 부상차량은 호수가 많은 늪 지역이나 늪-항구-바다간을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사냥, 낚시, 긴급구조용 또는 소방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크기는 소형부터 영국과 프랑스간의 도버해협을 운항하는 대형 호버 페리까지 있다.
현재 가장 크고 빠른 호버 크랩트는 1990년 영국에서 만든 `호버 스피드`로서 길이가 74m에 부상용으로 공기 주머니 대신 길고 가는 카누모양의 공기 쿠션통이 배 양쪽에 하나씩 장치하여 배를 수면위로 부상시킨다. 이 부상 통 뒤에는 고출력의 디젤엔진이 각각 1기씩 장착되어 배를 추진한다. 한꺼번에 80대의 차량과 450명의 승객을 태우고 최고시속 80Km로 도버해협을 정기 운항하고 있다. 이 `호버 스피드는 1993년에 뉴욕과 영국간의 대서양횡단을 3일 7시간 25분만에 주파하여 선박의 최고 속도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에어 쿠션 차량(ACV: Air Cushion Vehicle), 영국에서는 호버 크랩트(Hover Craft)라 부르는 공기 부상차량은 호수가 많은 늪 지역이나 늪-항구-바다간을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사냥, 낚시, 긴급구조용 또는 소방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크기는 소형부터 영국과 프랑스간의 도버해협을 운항하는 대형 호버 페리까지 있다.
현재 가장 크고 빠른 호버 크랩트는 1990년 영국에서 만든 `호버 스피드`로서 길이가 74m에 부상용으로 공기 주머니 대신 길고 가는 카누모양의 공기 쿠션통이 배 양쪽에 하나씩 장치하여 배를 수면위로 부상시킨다. 이 부상 통 뒤에는 고출력의 디젤엔진이 각각 1기씩 장착되어 배를 추진한다. 한꺼번에 80대의 차량과 450명의 승객을 태우고 최고시속 80Km로 도버해협을 정기 운항하고 있다. 이 `호버 스피드는 1993년에 뉴욕과 영국간의 대서양횡단을 3일 7시간 25분만에 주파하여 선박의 최고 속도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