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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토요타의 브랜드 이미지를 미국에 확실하게 심어 준 렉서스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1-28 17: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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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최고급 브랜드 렉서스(Lexus)는 오늘날 토요타를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과 어깨를 견주는 진정한 메이저 자동차업체에 오르도록 한 일등공신이다. 토요타는 지난 1957년 ‘크라운’으로 미국에 진출했다. 그러나 차 품질이 미국차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데다가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꼬불꼬불한 언덕길에서 차가 견디지 못하고 시동이 꺼지는 경우가 잦아 결국 철수하고 말았다. 절치부심한 토요타는60년대 후반 놀라울 정도로 달라진 품질로 미국시장 재상륙에 성공했다.

값싸고 품질 좋은 일본차‘로 알려진 토요타를 한 단계 격상시킨 것은 렉서스다.89년 탄생한 렉서스는 90년대 들어 최고급 세단인 벤츠S 클래스, 베엠베(BMW) 7시리즈 등과 경쟁하기 시작했고, 현재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차로 자리 잡았다. 렉서스 모델 중에서도 최고급품인 LS430(4300cc)은 8기통 DOHC엔진을 얹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이 6.5초, 최고시속 248km, 최고출력281마력 등 넘치는 힘을 자랑한다.

렉서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정숙성이다. 공기저항계수를 최소화 해‘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차’라는 명성을 얻었다. 또하나 8만km를 달려도 새 차와 거의 차이를 느낄 수 없는 일본차 특유의 완벽한 품질관리와 내구성은 렉서스에서 더욱 빛을 밝힌다. 또 렉서스는 일본의 발달한 전자산업을 접목해 키를 꽂지 않고 주머니에 넣고만 있어도 저절로 차문이 열리고 닫히는 것은 물론 시동까지 걸리는 ‘스마트키’를 LS430에 적용했다. 렉서스는 가격면에서도 벤츠 S430L(1억5290만원) 베엠베 740L(1억4500만원)에 비해 20% 가량 싸지만(1억950만원~1억1100만원)품질면에서는 오히려 능가한다는게 도요다의 주장이다. 고객들이 보기엔 신기한 기능이 한둘이 아니다.‘렉서스 RX330’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된 무릎 에어백은 운전석뿐만 아니라 조수석에도 설치돼 안전감을 더해준다. 또 앞뒤 범퍼 10곳에 달려있는 접촉예방 센서는 주차 때나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접촉사고를 방지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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