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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명품차의 21세기 최강자, 부가티 걸리버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4-27 17:06:40

본문

1881년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형도 모두 밀라노와 파리를 무대로 활약했던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난 에토레 부가티(Ettore Bugatti,1881~1947)는 자동차를 예술로 승화시킨 세기적인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였다. 앞선 기술과 예술적 감각으로 자동차를 만들어 1920~1930년대에 유럽의 레이스를 휩쓸었던 부가티 스포츠카의 혈통은 이탈리아이지만 국적은 프랑스이다. 그러나 1947년 2차대전의 고통으로 에토레부가티가 사망하자 그의 자동차회사도 문을 닫았다.

이 신비스러운 명차를 다시 소생시키기 위해 ‘89년에 이탈리아에서 현대판 부가티자동차회사가 설립되어 스포츠카 EB110과 스포티 세단 EB112를 개발 주문 생산했으나 옛 영화를 부활시키지 못하고 재정난에 빠졌다. 그러다가 1998년에 롤스로이스와 람보르기니를 인수한 폭스바겐이 부가티를 매입하여 세계적인 럭셔리 슈퍼 카 메이커로의 도약 하고 있다.

2003년 온 로드 슈퍼 스포츠 카로는 최강, 최고속인 16기통 1,001마력에 최고시속 407km의 4wd 수퍼카 "부가티 베이른"을 발표한데 이어 2009년에는 부가티 최고급, 고성능 프레스티지 세단인 16기통 8,000cc 900마력 최고시속 390km의 "부가티 걸리버"를 발표하여 세계 최고급 명품 차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30년대 부가티의 프레스티지 카 였던 타입57 부가티 걸리버의 추모 작품으로 한정 주문생산 하는데 가격은 극비라지만 이 또한 최고가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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