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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노 펑크의 미래형 타이어 미쉐린 트휠(Tweel)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8-25 17:40:33

본문

엔진 동력을 지면에 최종적으로 전달하는 타이어는 승차감과 함께 안전성이 무엇보다 주요하다. 1895년 프랑스의 앙드레 미쉐린(Andre Michelin)과 에드알드 미쉐린(Edoouard Michelin) 형제가 자동차용 공기 타이어를 개발한 이후 많은 노력으로 보다 뛰어난 성능의 타이어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미쉐린의 트휠(Tweel)은 펑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기압 타이어는 부드러우면서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높은 인기를 현재까지 누리고 있지만 영원히 안전할 수가 없다. 200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등장한 미쉐린의 공기 없는 타이어는 외형부터 지금까지 보아온 타이어와 완전히 다르다. 타이어와 휠이 하나로 결합되어 운행 중 터지지 않아 펑크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용되는 타이어는 쿠션을 얻기 위해 공기를 주입하고 있으나 트휠(Tweel)은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스포크와 이를 감싸는 고무 층이 공기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못이나 칼에 찔려도 문제가 없으며 공기 타이어에 비해 3배 이상 수명이 연장된다.

아직 개발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바로 양산 자동차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향후 공기압 타이어가 트휠(Tweel)로 대체된 다면 차량들은 스페어타이어를 싣고 다닐 필요가 없으며 주행 중에 타이어가 터져 발생하는 사고를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안전을 위해 사용되는 타이어 압력 모니터 시스템을 만드는 233게 부품들을 제조과정에서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효과도 크다.

미쉐린은 아직까지 현재의 공기압 타이어의 승차감과 고속주행 시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선은 속도가 느리고 가벼운 운송수단에 트휠(Tweel) 을 적용하여 시험 중이다. 문제점을 개선해가면서 골프 카트와 두 바퀴 세그웨이에 우선 달아 상업적인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지뢰나 폭발에도 끄떡없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군사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트휠(Tweel)의 또 다른 장점은 승차감과 조종안정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기압 타이어의 경우 승차감을 높이기 위해 편평비를 높이거나 반대로 조종안정성을 위해 편평비를 낮추어야 한다. 그러나 트휠의 경우 승차감을 위한 타이어 상하운동과 조종안정성을 위한 좌우(횡강성)움직임을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편안하면서도 뛰어난 컨트롤 모두를 갖출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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