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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구시대 20년 앞선 차 '란치아 람다' 비사-1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3-03 17:46:21

본문

선박 구조에서 아이어디어 얻은 모노코크 차체 원조

이태리의 롤스로이스라 할 만큼 훌륭한 자동차를 만든 빈센초 란치아 (Vincenzo Lancia 1881~1937)는 자동차를 전혀 모르는 경리사원으로 일하면서 어께너머로 배워 자동차 기술자가 된 사람으로 당시 감히 생각도 못했던 현대적인 자동차 구조를 발명해 자동차공학에 혁신을 일으킨 천재적인 자동차 기술자였다.

다른 자동차를 앞 지르기위해 보다 앞선 기술의 차가 필요했다. 그 결과 1921년 말에 내놓은 새 모델 람다는 빈센초의 최대 히트작으로 란치아의 명성을 떨치게 하였고, 후에 이차는 전설적인 자동차로 남는다. 람다는 확실히 빈센초의 천재적인 기술을 다 동원해 만든 혁신적인 최대 걸작이었다.

1차대전이 전쟁이 끝난 직후 어느 날 빈센초는 배를 타고 여행을 하던중 바닷물의 부력과 절대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배의 설계구조에 대해 깊은 흥미를 갖게 된다. 그는 순간 이 구조법을 자동차에 이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지금까지 만들어 온 차들은 플레임(Frame)이라는 사다리형 쇠뼈대위에 차체를 얹어 외부에서 받는 모든 진동과 차체의 비툴림을 방지해 주는 마차식 구조였다. 그는 오랜 연구 끝에 배의 구조기법을 적용한 람다라는 새모델을 만들어 세계에서 최초로 뼈대가 없는 순수한 철판구조의 모노코크식 자동차를 탄생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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