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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구시대 20년 앞선 차 '란치아 람다' 비사 - 2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3-16 16:38:29

본문

속업쇼버, 4룬 브레이크까지 장치한 20년 앞선 차

빈센죠는 앞 독립현가식 스프링과 함께 오목 요철투성이 길을 만나면 스프링이 계속 상하로 튀는 것을 붙들어주는 오늘날의 쇽업쇼버라는 충격흡수봉을 발명하여 앞스프링에 장착하여 더욱 쿳션을 부드럽게 하였다. 이것뿐만 아니다. 뒷바퀴에만 장치했던 브레이크를 앞뒤바퀴에다 전부장치하여 브레이크 성능을 크게 높인것도 람다가 처음이었다.

이렇게 발달된 훌륭한 람다1호가 1921년 9월1일 공장문을 나와 빈센죠가 직접 시험운전을 했다. 정말 쿳션이 물결처럼 부드러운 자동차였다. 이차를 만들기 위해 고생했던 모든 기술자와 현장 공원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계속된 주행시험에서 발견된 단점들을 고친 완전한 람다가 이해 모터쇼에 전시했다. 전시장에 모인 관객들은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자동차에 대한 일반적 사고방식으로는 뼈대가 없는차, 앞뒤바퀴에 차축이 없이 각각 스프링작용을 하는 자동차는 꿈에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어리둥절 할 수 없었다. 일대 자동차의 구조의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람다1호는V형 4기통 배가랑 2,100cc에 의 엔진을 가졌고 다른차가 평균 1,800~2,000kg의 차무개인데 비해 겨우 700kg의 가벼운 무개, 49마력의 힘으로 최고 시속 115km까지 달릴 수 있었다.

람다의 출현은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1930년까지 8년동안 모양이 조금씩 다른 9종의 람다를 13,000대 만들어 고급차의 베스트 셀러가 된다. 지금까지 이중 수십대는 거뜬히 굴러 다니고 있으며 얼마간은 박물관에 보존되어 있다. 자동차공학사상 람다는 현대자동차 공법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준 혁명차 였던점에서 길이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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