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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미국 클래식 카의 황제 패커드(Packard) -2-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07-20 16:58:58

본문

항공기 엔진기술로부터 탄생한 명품 V12 트윈 식스 팩커드V12기통 엔진은 패커드가 처음 만든 것은 아니었다. 패커드가 처음으로 12기통 엔진 차를 양산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당시의 호화판 고급차들은 6기통이나 8기통엔진이 대부분이었는데 12기통차가 등장하자 롤스로이스나 캐딜락 같은 라이벌들은 큰 위협을 느꼈다.

패커드는 이 V형12기통 엔진을 6기통을 V자 모양으로 두 줄로 배치했다는 뜻에서 트윈식스(Twin 6)엔진이라 불렀다. 이 엔진의 성공은 기술면에서는 이미 항공엔진 설계로 역량을 발휘한 빈센트의 힘이 컸다. 이 V12엔진은 보어✕스트로크가 76.2mm✕127mm에 배기량은 6,950cc로 출력은 90마력/3000rpm이었다. 다판식(多板式)클러치와 3단 기어박스가 장착돼었으며, 알루미늄 피스톤을 미국 차에서는 가장 일찍이 사용되었다.

이 트윈식스는 대성공이었다. 1915년과 1916년도 패커드 트윈식스의 총생산대수는 1만857대였다. 당시 고급차로서는 엄청난 생산대수였다. 또 이 트윈식스의 가격도 기본형인 투어링형이 2,600 달러, 임페리얼 리무진이 4,600달러로 타당한 수준이었다. 이때 싸구려 차인 포드의 모델T가 650달러 전후였으니 고급차임에는 틀림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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