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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로터리엔진을 발명한 서적 세일즈맨(2)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11-12 08:16:13

본문

로터리엔진을 발명한 서적 세일즈맨 -2-

* 자동차 기술 백치의 대박
러터리 엔진 발명가인 펠릭스 방켈은 한번도 체계적인 기술교육이라곤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출판사 과학서적 영업사원을 하다가 1924년부터는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기계수선 작업장을 차리면서부터 반켈은 가연성 연료라면 아무 기름도 사용할 수 있는 피스턴이 없는 터빈 엔진에서 힌트를 얻고 로터리 엔진에 심취해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나섰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터지기 전까지 BMW, 오토유니언, 다임러 벤츠 등 자동차회사들의 하청으로 로터리 밸브와 터보차져 부품등의 자동차용 부품을 제작하며 로터리 엔진 개발에 매달렸다.

1951년 반켈은 NSU 자동차가 자신의 엔진에 관심을 보이자 이 회사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로터리 엔진 개발에 착수했다. 1960년 드디어 NSU와 방켈은 방켈 로터리 엔진의 시험에 성공하자 신문들은 ‘기적의 엔진’이 출현했다고 떠드는 바람에 주식은 덩달아 상승세를 보였다.

방켈 로터리 엔진을 장착한 최초의 자동차 방켈-슈피더는 그로부터 4년이 지난 1963년에 모습을 드러냈다. 시판에는 1년이 더 걸렸다. 방켈-슈피더가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을 거두면서 로터리 엔진의 성능은 충분히 입증됐다. 피스톤 엔진에서 고회전시 들리는 소음이 들리지 않았고, 가속도 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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