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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로터리엔진을 발명한 서적 세일즈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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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1-11-30 16:49:18

본문

일본이 명맥 이은 로터리엔진

60년대말까지만 해도 로터리 엔진에 관심을 보인 회사는 많았다. 닛산, 도요타, 알파 로메오,제너럴 모터스, 포르셰, 다임러 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들이 로터리 엔진 기술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독일 넥카술름의 NSU자동차에 로열티를 내고 관련 면허들을 사갔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회사는 실용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런데 일본 자동차 메이커인 마즈다는 61년 7월, NSU사와 제휴를 맺고 개발에 들어가 그 해 11월 로터리 엔진을 잦체적으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마즈다는 그간 로터리 엔진을 장착한 RX-7 등의 스포츠카와 파밀리아 로터리, 사바나 등 여러 모델의 승용차를 생산해 왔다. 그리고 다시 280마력의 로터리 엔진(엔진명 RENESIS)를 장착한 스포츠카 RX-8을 생산 20002년부터 생산했다. RX-8는 4도어, 4인승차로 수냉식 직렬 로터리 엔진으로 654cc의 로터리 엔진 2개를 이용해 250마력의 힘을 최고시속 210km를 낸다. 마츠다는 로터리 엔진의 기술과 관련된 문제들을 완전히 극복했다고 믿었다.

최장의 역사와 권위를 가지고 있는 독일 자동차협회인 ADAC의기술자 헬무트 클라인은 '로터리 엔진의 비실용적인 구조가 유해물질의 방출과 과다 연료소비라는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마츠다는 그러나 RX-8은 연료소비에 있어 유사 차종과 필적할만한 경쟁력을갖고 있으며 기술자들은 회전형이 재래식 상하운동식 피스톤에비해 연료를 태우는데 더욱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그러나 마츠다의 경쟁회사들은 여전히 로터리 엔진을 흘러간 기술로 생각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잠시 개발에 주춤했던 마츠다는 '우리 회사는 로터리 엔진 부품 분야에서 약 2천개의 새로운 특허를 갖고 있다'면서 곧 새롭게 선보일 로터리 엔진 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2002년 이후 마즈다의 로터리엔진은 자사 여러 모델에 사용되어 왔으며, 거듭된 개량으로 요즘은 왕복피스톤엔진보다 연료소모율이 크게 향상되어 단위 무게 당 높은 출력과 추력당 연료소모율이 좋아져서 무인항공기에도 로터리엔진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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