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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다이믈러-벤츠의 불멸의 브랜드 ‘메르세데스’ (2)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2-14 17:16:17

본문

불우 했던 미녀 메르세데스의 운명

다이뮐러 차의 진가를 인정받는데 크게 공헌한 메르세데스의 아버지 에밀 옐리네크는 그 후 세계1차대전 중 프랑스에서 독일의 스파이로 활약한 것이 발각되어 스위스로 도망갔다가 1918년 그가 죽자 프랑스정부가 그의 모든 재산을 몰수하는 불행을 겪는다. 당시 프랑스 상류 가문 처녀들 사이에는 메르체데스라는 이름이 유행하였고, 아드리느 마뉴엘라 라모나 옐리네크라는 긴 이름을 가진 메르체데스는 미모와는 달리 그 후 두 번이나 결혼했으며, 병과 가난에 시달리다가 1929년 39세의 나이로 비엔나의 한 작고 누추한 아파트에서 죽고 말았던 비운의 여인이었다.

1925년 다임러사는 벤츠사와 합병되면서부터 만들어 내던 모든 벤츠차는 메르체데스 벤츠로 이름을 바꾸었고, 한 아름다운 처녀의 이름은 벤츠를 더욱 빛내고 있다. 벤츠와 다이뮐러는 내연기관 자동차 발명가로서 1886년 동시 각각 독자적인 회사로 출발하여 다이뮐러는 1902년 브랜드 네임을 메르세데스로 합병할 때까지 다이뮐러라는 상품명으로, 벤츠는 1926년 다이뮐러를 흡수 합병할 때까지 메르세데스라는 브랜드네임을 사용할 수 없었다. 합병이후 벤츠가 장악하면서 두 회사의 모델 전부를 메르세데스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통일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 메르세데스의 걸작들

* 메르세데스 심플렉스 (1902년)


DMG는 1902년 경이적인 35hp메르데스 로 현대식 자동차의 새 장을 열었다. 이 자동차는 전설적인 레이스 경주에서의 성공으로 메르세데스라는 브랜드는 곧 이어 메르세데- 벤츠의 라디에이터 위에 부착되는 로고로 자리잡게 되었다. 메르세데스 37/70 hp는 1907 모델 세대에 속한다. 3쌍의 실린더와 측면 캠축으로 이루어진 6-실린더 엔진은 다임러 자동차 회사의 천재적 디자이너 빌헬륨 마이바르의 마지막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차의 최초 소유주는 할스펠드(Halsfeld Chippenham/Gloucester)영국 왕자다.

* 메르세데스 컨버터블 투어링카 (1910년)

미국에서 치열한 경쟁에 대응하여 다이뮐러에서는 1910년 대중형 모델의 디자인을 위해 사내 공모를 실시하였고, 칼 케터러(Karl Ketterer)는 여가 시간을 이용하여 디자인한 이 모델로 3천 마르크의 상금을 수상하였다. 이 차량은 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대량 생산 되었으며 부드러운 엔진 구동력 때문에 조용한 벤츠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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