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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다이믈러 벤츠 불멸의 브랜드 ‘메르세데스’의 걸작들 (6)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4-26 21:13:06

본문

● 불멸의 명품 스포츠카 벤츠300SL의 동생 벤츠 190SL (1955~1963)

2차 대전 이후 1950년대에 이르러 모터스포츠는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때 벤츠를 빛낸 주역은 300SL이다. 벤츠는 1952년 300SL 경주차가 각종 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자 1954년 일반 도로용 모델인 걸윙 도어식 300SL쿠페를 선보였다. 그러나 멋진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시선을 끌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일반인들에게는 그저 선망의 대상일 뿐이었다. 벤츠는 이에 따라 스포츠카를 저렴하게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300SL의 대중적 모델인 190SL을 출시했다. 190SL은 겉보기에는 300SL의 축소판 그 자체였다.

190SL은 소프트 탑과 하드톱 로드스터 타입으로 55년, 56년 일프스 랠리에서 2년 연속 우승하여 인기를 끌었고 특히 미국 서부영화의 명우 게리 쿠퍼,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명가수이자 배우였던 빙 크로스비, 영화 크레오파트라의 명 여우였던 이탈리아 출신 지나 롤로 브리지다, 명화 왕과 나의 성격배우 율 브리너 등 허리우드 배우들이 좋아 했던 이 스포츠카는 1963년까지 2만6,000대가 생산됐다. 당시 발행된 자동차전문지 스피드매거진의 로버트 니츠케 기자는 ‘190SL 은 안락한 튜어링 카가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내재하고 있어 스포츠카와 일반세단 등 모든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차’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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