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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다이믈러-벤츠 불멸의 브랜드 ‘메르세데스’의 걸작들 (7)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4-27 16:49:27

본문

메르세데스 벤츠SS/SSK 시리즈 (1927년~1932)

벤츠의 신화는 독일 자동차산업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두 사람에게서 비롯됐다. 한 사람은 가솔린 자동차를 발명한 고트리브 다이뮐러이고, 다른 한사람은 칼 벤츠였다. 원래 경쟁관계였던 두 회사가 통합된 것은 1차대전 후인 1926년으로 지금의 벤츠 엠블렘은 다이뮐러사의 세 갈래로. 빛나는 별과 벤츠의 월계관을 합친 것이다.

벤츠는 창업 이래 수많은 명품(名品)차를 탄생시켰다. 그 중에서도 1920년대에 만들어진 ‘S시리즈’는 2000년대 차량에도 결코 뒤지지 않는 성능과 품질을 자랑한다. S시리즈는 S(Sport), SS(Super Sport), SSK(Super Sport Kurt) 그리고 SSKL(Super Sport Kurt Leight) 등 모두 4개 모델로 구성돼 있다. S시리즈를 디자인하고 설계한 사람은 독일 자동차기술의 대부인 페르디난드 포르쉐 박사다. 현제 작은 슈퍼 카 포르쉐를 만든 사람이다. S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모델은 SSK다. SSK모델은 경량화 된 합금엔진과 유선형의 차체, 간결한 내부구조에 더해 단순하면서도 균형을 갖춰 ‘자동차경주를 위해 태어난 차’라는 평가를 받았다.

쿠르트(Kurt) 는 짧다는 말이다. 2.94m의 휠베이스에 직렬 6기통 7천cc엔진을 단 2인승 차량인 SSK는 최고 2백50마력에 지금 봐도 놀라운 속도인 시속 192km로 달릴 수 있었다. 슈퍼차저를 단 SSK는 뛰어난 성능에 뒤쪽에 스페어타이어와 머플러를 달고 경기장을 뒤흔드는 폭발음을 내면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랑프리 등 각종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벤츠의 명성을 높였다.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창업정신으로 시작된 벤츠의 신화로 and처진 벤츠 초기 걸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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