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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서키트 진출 위한 세아트(Seat)의 야심작 쿠프라GT (1)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11-05 17:06:47

본문

스페인 혈통 세아트 자동차가 2009년 3월 바르셀로나 모터쇼에서 선보인 쿠프라 GT는 서키트를 목표로 한 레이싱 프로토타입 슈퍼카이다. 이 차가 2010년 가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카본 섀시 미드십에 아우디 V6 3.0X를 튜닝한 트윈터보 500마력 엔진을 얹고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고성능 AP 브레이크를 갖춘 쿠프라 GT에서 레이스 활동을 통해 고성능 차 메이커로 거듭나려는 세아트의 의지가 느껴진다

스페인의 세아트가 서키트 진출을 계획중이다. 최근 바르셀로나 모터쇼에서 발표한 쿠프라 GT를 통해 고성능 메이커로 거듭나려 한다. 스페니시 GT 시리즈 출전을 전제로 올 가을 판매를 시작한다

앞모습은 살사와 탕고 등 최근 선보인 컨셉트카 시리즈와 많이 닮았다. 거대한 리어윙은 서키트 주행의 기본장비 경량 카본 섀시에 AP 레이싱 브레이크를 더해 서키트 환경에 대한 적응 준비를 마쳤다

오늘날 스페인에 순수 자국 메이커는 남아 있지 않지만 1986년 폭스바겐 식구가 된 세아트가 단단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한때 ‘싸구려 차’로 인식되었던 세아트지만 모기업의 풍부한 기술력과 자금 지원으로 오래된 모델 라인업을 갈아 치우고 이제는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착실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페르디난트 피에히(전 폭스바겐 회장)의 원대한 꿈은 소형차 시장의 강자로 안주하지 않고 세아트를 알파로메오 같은 고성능 이미지의 메이커로 성장시키기 위한 발걸음이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새로운 모델 라인업을 착실하게 갖춘 세아트는 고성능 세단 볼레로(98년)와 2도어 오픈 스포츠 로드스터인 포뮬러(99년) 그리고 정열의 원박스 살사(2000년) 등 다양한 컨셉트카를 꾸준히 선보이는 한편 고성능 슈퍼 스포츠카 쿠프라 시리즈를 통해 이미지 개선을 시도했다.

2009년 바르셀로나 모터쇼에서 화제를 모은 쿠프라 GT는 세아트의 최신작으로 쿠프 서키트 진출을 목표로 한 본격 레이싱 프로토타입 이다. 세아트의 소형차 위주의 전통과는 조금 동떨어진, GT 클래스를 통한 모터스포츠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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