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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러시아의 자동차 역사 (4) - 러시아의 자동차회사 전부 국유 공장으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12-26 09:22:06

본문

자동차공업 육성의 필요성을 느낀 소비에트 러시아 공산 정부는 1925년 당시 소련 국내 8개의 민영 자동차회사 전부를 국유화하여 자동차 공장으로 개명하고 1929년 6월, 미국의 헨리 포드와 자동차기술 지원협정을 조인(調印)했다. 4년 동안, 포드사(社)는 소련에 포드A 승용차 및 포드AA 트럭의 설계도를 사용할 수 있는 대가로 7천200만 루블을 지불했다. 이 협정에 따라 1932년 봄, 니즈니 노브고로트(Nihni Novgorod(현재 Gorky)에 새로운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자동차를 생산하기 시작한 가즈는 초기에 트럭을 생산했으나 1933년부터 포드의 모델A를 본뜬 가즈A를 선보이면서 승용차도 생산을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소련 최초의 양산 차인 GAZ(고르키 자동차공장의 약칭) 자동차의 탄생이다. 1928년 소련의 연간 자동차생산은 것이 841대로 미미했던 것이, 1935년 GAZ 만으로도 연간 10만대의 자동차가 이 공장에서 생산됐다.

GAZ`-·A는 승용차, GAZ-·AA는 트럭에 붙은 이름이다. 그 뒤 GAZ-·AAA란 3차축(車軸) 트럭, GAZ-410 청소 트럭, GAZ-03 버스, GAZ-55앰블런스, GAZ-60 반(半))트럭 등이 생산되었으나 트럭은 주로 군용으로 사용했다. 1936년 GAZ-.A를 GAZ-M1으로 대체 하면서부터 소련은 자동차 생산에 자신(自信)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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