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자동차 역사 (5) - 러시아 최초의 버스와 트롤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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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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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08 23: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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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공산정부는 취약한 서민의 경제수준에 불리한 승용차 생산보다 대량 수송차량 개발이 합리적이라 판단하고 버스와 트럭 등 상용차 생산에 일찍부터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소련(소비에트聯邦) 최초의 버스는 1929년 야로슬라블(Yarslavl) 자동차공장에서 트럭의 섀시 위에 버스 차체를 올려 만든 ‘Ya·6 버스’가 시초이다. 그러나 늘어나는 버스수요에 엔진과 변속기 생산이 따르지 못해 생각해 낸 것이 트롤리 버스, 즉 전동(電動)버스였다. 결과 1936년 트롤리버스 제1호인 ‘YaTB-1’이 데뷔했다.
급증하는 승객을 수용하기 위해 영국의 2층 버스에서 힌트를 얻어 2층 트롤리 버스를 1938년에 ‘YaTB.3’이란 이름으로 생산했다. 이 버스는 74kw전동 모터로 공차 무게 10.7톤의 버스는 시속 55km로 달릴 수 있었고 1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었다. 1936년~41년 사이에, 야로슬라블(YaAZ)버스공장에서 922대의 트롤리버스를 생산해 당시로서는 트롤리 버스 세계 최고생산기록이었다.
급증하는 승객을 수용하기 위해 영국의 2층 버스에서 힌트를 얻어 2층 트롤리 버스를 1938년에 ‘YaTB.3’이란 이름으로 생산했다. 이 버스는 74kw전동 모터로 공차 무게 10.7톤의 버스는 시속 55km로 달릴 수 있었고 1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었다. 1936년~41년 사이에, 야로슬라블(YaAZ)버스공장에서 922대의 트롤리버스를 생산해 당시로서는 트롤리 버스 세계 최고생산기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