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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방대한 문헌과 사진자료를 토대로 자동차문화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분석/저술/방송/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 전영선소장의 자동차 이야기 코너입니다.

중국의 자동차 산업발전사 (23) - 12년 중국자동차산업의 주요산업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12-03 00:45:51

본문

● 2012년 중국 자동차산업의 주요 사건

* 댜오위다오 사건으로 치명타 당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들 2012년 8월부터 중국과 일본간의 이른바 센카쿠(다오위다오)열도에 대한 영토 분쟁으로 반일 감정이 커지면서 급기야 거리에 있는 일본 자동차를 부수는 등 감정이 격화됐다. 그동안 중국시장에서 고성장을 해오던 도요타, 혼다, 닛산, 마즈다 등 일본 자동차기업은 이 사건 때문에 2012년 9월~10월 판매량이 40% 넘게 감소하였고, 10월 일본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은 사상 최저치인 7.6%를 기록하리 만큼 다오위다오 분쟁의 영향이 컸다.

* 에너지 절약형, 신에너지 자동차산업 적극 추진계획 공표 2012년 4월 '에너지 절약형과 신에너지 자동차산업 발전 계획(2011년~2020)년)'을 발표하면서 중국 정부는 향후 중국 자동차산업을 전기 자동차 위주로 현제의 석유 열로 자동차 산업을 무공해 전기 자동차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2015년까지 순수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량을 50만대로 늘리고 2020년까지 500만대로 확대할 것을 공포했다. 일부 지방정부에서는 그린 카에 대한 보조금 지급 및 규제 완화 등 장려정책을 실시하는 동시에 일반 자동차에 대한 구매 제한조치가 확대되고 있어 자동차 소비시장에 에너지 절약과 신에너지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2013년 청정에너지 절약형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정책이 구조 조정을 거치면서 에너지 절약 보조금 혜택이 수입차로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게다가 환경보호부가 2013년 1월 1일부터 모든 가스연료엔진과 자동차는 ‘국가 제5단계 표준(第五標准)’에 부합해야 생산, 수입, 판매를 위한 등록할 수 있다고 공포함으로써 관련 기업의 생산과정에 대한 환경보호 요구 조건도 더욱 강화될 조짐이다.

* 선진화를 위한 광저우자동차-치루이의 제휴지금까지 중국 로컬브랜드는 물론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대형 자동차기업은 모두 중국 지방정부와 끈끈한 연맹을 맺어 지방 색채가 매우 강했다. 그런데 광저우자동차와 치루이가 작년 처음으로 이러한 중국적 전통을 깨고 공동연구 개발, 자원 공유 등에 관한 기업 간 제휴를 맺었다. 이는 중국이 토종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중국자동차를 세계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한 전초전으로 총 투자 규모가 109억 위안에 달하는 치루이와 제규어의 합자는 중국과 외국합자 자동차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합자항목에서 50:50 비율이라는 점에서 중국 정부의 의지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 리콜 조례 발표2012년 10월 국무원이 통과시킨 '자동차 리콜 관리조례'가 2013년 1월 1일부터 정식 시행좼다. 이는 중국정부가 자동차의 아프터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중국토종 브랜드 t[계화에 절대 필요한 요쇼임을 자각했다는 뜻이다. 이 리콜 조례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기업이 리콜 조치에 불응했을 때 많게는 ‘억 단위 위안’ 이상의 벌금형을 받을 수도 있도록 법적 조취를 강구했다.

* 운전면허 취득과 사용 규정 발표공안부가 새롭게 개정한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 및 사용 규정'이 201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규정에서는 그 동안 빈번히 발생하던 각종 크고 작은 교통 위반행위에 대해 ‘봐주기 금지’를 위한 강력한 처벌을 규정해 엉망인 교통질서를 개선하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 자동차업계 ‘시장 퇴출제도’ 마련2012년 7월 공업정보화부가 '자동차업계의 퇴출제도 구축에 대한 통지'를 발표하여 그 동안 중국 자동차업계의 오랜 고질병이었던 ‘종신제’를 폐기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기술이 낙후하고 경쟁에서 뒤떨어지는 자동차기업을 시장에서 퇴출시켜 자동차산업의 합리화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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